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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일드이야기

이누야샤 - 타카하시유미코

by 변화마스터 201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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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애니는 이누야샤입니다.

정말 유명한 애니인데요.

1996년부터 연재된 만화가 원작입니다.


이누야샤의 작가는 란마1/2로 유명한 高橋 留美子(타카하시 유미코)인데요.

대표적인 여성작가입니다.

란마1/2은 1987년부터 연재된 작품이니 벌써 30년전에 태어난 작품이네요.

그때 남자가 여자로 변했다하고 약간 야시꾸리한 장면이 나와서

호기심 가득 봤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당연히 작가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여자작가라고 하니.

다시한번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누야샤를 보면 여행을 통해서 점점 동료(나카마)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처음에는 싯뽀(꼬리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미로쿠, 다음에 상고

이누야샤는 묘우지영감(벼룩영감)을 미로쿠는 너구리, 상고는 키라라라는 고양이를

또 친구로 두고 있죠.


이렇게 동료가 생기고 

이야기 구성상 적으로 설정되어있는 나라쿠..

또 셋쇼마루라는 이누야샤의 형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크게 3각구도로 힘의 균형이 설정되어있는데

이렇게 10년넘게 연재되는 장편은 처음부터 설정을 하고 그리는건지

그리면서 이렇게 설정이 되는건지 몹시 궁금해요.


여튼 이누야샤와 란마1/2이 같은 작가이고 그 작가가 여성이라는 점은

나중에 다시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플롯같은건 크게 다를바 없지만 심리묘사는 확실히 다른것같아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남녀의 밀당은 확실히 남자랑 다르게 그리는듯해요.

확실히 여자마음을 모르는 남자에 대한 심리묘사가 많았던 것 같고


저는 처음볼때보다 셋쇼마루라는 인물에 좀 더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일종의 츤데레? 

링을 엄청 챙겨주잖아요.

엄청 시니컬하면서도 뒤돌아보면 링을 언제나 보호해주고

본지가 좀 되어서 결말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끝까지 보호해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발암물질 유발자 코하쿠.

나라쿠는 원래 나쁜 놈이지만 코하쿠는 상황을 아니까 더 답답하고

그래서 애니를 통틀어 가장 답답했던 캐릭터.


그런데 처음부터 궁금했던건데

그렇게 수많은 조작이 깨져서 하나도 안빼고 다 모은다는게..

처음부터 가능한건지.. 두개도 아니고

그 정도로 깨졌으면 가루가 된 부분도 있을텐고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처음봤던 10년전에도 했고

최근봤을때도 똑같이 들더라구요.

드래곤볼처럼 7개라고 정해지면 몰라도

이게 모아도 얼마나 남은건지 알수도 없는 상태라 좀 답답하더라구요.


여튼 타카하시유미코가 최근에는 경계의린네를 연재했는데 사실 이건 그렇게 잘 아는게아니라

애니가 나왔는지도 좀 찾아봐야겠네요.

이제 만화책은 잘 안보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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