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테이전 결말 및 내용 (넷플릭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컨테이전이 순위 역주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넷플릭스에는 영화컨테이전이 없는 것 같은데요.

왓차나 VOD를 통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영화컨테이전은 정말 코로나19를 예측한 듯 만들어졌는데요.

만약 현재의 코로나19의 치사율이 영화컨테이전급이라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현실이 될 것 같네요.

최근 주목을 받았지만 다시보니 정말 초호화 캐스팅인 것 같더라구요.

맷데이먼, 기네스펠트로에 케이트윌슬렛, 주드로 등 정말 유명한 배우가 많이 나오는 영화라 꼭 현재가 아니더라도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컨테이전결말부분은 정말 반전도 아니고 무서운 것도 아니지만 그 예측성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영화컨테이전내용은 처음에 기네스펠트로가 첫 감염자로 나옵니다.

감염경로를 밝히는 과정에서 기네스펠트로가 바람핀 사실도 나오게 되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이동경로를 밝히는데 이미 영화컨테이전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오는게 흥미롭습니다.

그렇게 퍼진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퍼지는 속도뿐만 아니라 치사율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지속기간도 매우 길어서 몇달후에는 전쟁 재난급이 됩니다.

단순히 바이러스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의료진, 그리고 통제를 하는 경찰과 혼비백산하는 시민들만 그린 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 언론과 이기주의, 집단패닉 등을 잘 보여줍니다.

또 후반부에 군대가 배급하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정말 남일같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잘못된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하다 오히려 감염이 확산되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여기서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집단행동을 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바로 한 언론인이 치료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치료제로 속여 이득을 취하는 모습이 나오죠.

그리고 생필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폭동수준의 난리가 나고 군인까지 동원되어 배급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바이러스치료제가 발견되고 사태는 진정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바이러스치료제가 발견되어도 그 수량에 한계가 있어 생년월일에 따라 배급하게 됩니다.

지금 마스크구매에도 5부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영화컨테이전내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나 생각됩니다.

사실 바이러스재난 영화의 결론은 바이러스치료제가 발견되어 안정을 시킨다는게 정석이라서 이게 영화컨테이전결말이라고 하면 이렇게 이 영화가 주목받지 않았을 거에요.

마지막 영화컨테이전결말은 오히려 이 바이러스의 확산경로를 알려주는 마지막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박쥐가 먹다남은 바나나를 돼지가 먹고 이 돼지를 요리하기 위해 요리사가 감염되고 이 요리사와 악수를 하게 된 기네스펠트로가 감염이 되었다는 장면을 나레이션없이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바로 이 장면때문에 영화컨테이전내용이 현재 코로나19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평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마지막 장면을 볼 때 소름이 돋더라구요.

영화컨테이전은 캐스팅의 화려함과 나름 재밌는 구성으로 인해서도 볼만한 영화이지만 현재의 상황을 보면서 보면 정말 영화가 그려낸 내용이 너무나도 현재와 유사해서 더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누구도 만나지 마라 라는 문구가 섬뜩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