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즘, 생디칼리즘, 쇼비니즘, 징고이즘, 에코페미니즘, 포스트 모더니즘

근대 정치학에는 다양한 이론이 있는데 그 시조라고 일컬어지는 마키아벨리즘을 비롯하여 몇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키아벨리즘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시대 사상가 마키아벨리의 사상입니다.

군주론에서 잘 나타난 그의 사상은 첫째로 정치의 실체를 냉정하게 해부하고 정치에 있어 권력의 법칙성을 파악하였으며 둘째 마키아벨리즘은 정치기술로서 지배자의 권모술수, 목적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윤리성을 결여한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였습니다.

이것의 의의는 권모술수가 아닌 근대 부르조아의 정치권력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디칼리즘은 국가통제에 반대하고 노동조합에 의해 산업을 관리토록 하는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정부주의와 공산주의의 영향이 크고 의회정치를 무시하고 지식인 정치를 존중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쇼비니즘은 맹목적, 광신적, 호전적 애국주의를 말합니다.

조국의 이익과 영광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국제정의도 고려치 않는 비합리적 배외주의이며 지나치게 편협하고 배타적인 애국주의를 뜻합니다.

또 남성 쇼비니즘이라는 말도 쓰이는데 맹목적인 남녀차별사상을 뜻한다고 합니다.

징고이즘은 1877년~1878년 러시아터키 전쟁때에 터키를 원조하기 위해 영국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주전론자를 징고이스트라 부르게 되었고 징고이즘이란 말도 이때 전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즉 징고이즘은 호전적인 애국주의를 의미하는 말로 쇼비니즘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에코페미니즘은 생태여성론을 뜻하는 말로 생태학과 여성주의의 합성어로 여성환경문제는 그 뿌리가 남성중심의 억압적 사회구조에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하여 성의 조화를 통해 모든 생명체가 공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탈근대성에 바탕을 둔 예술문화운동으로 사상 영역의 후기 구조주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더니즘이 기능주의와 결부되어 비교적 단순한 요소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이질적인 요소를 겹쳐 맞추기도 하고 과거의 작품에서 인용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