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용어들이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컨텐츠 제작 관련 용어인 텐트폴, 리쿱율, 파일럿, 프라임타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텐트폴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텐트폴(Tentpole)이란 원래 문자 그대로 텐트를 세울 때 쓰는 지지대를 의미하는데 보통 컨텐츠 제작 용어에서는 많은 바본과 유명 감독과 배우 등이 투입된 대작 상업 영화나 드라마를 이르는 말로 컨텐츠 제작사와 투자자에게 수익 보장을 위한 사업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당연히 상업적으로 흥행을 목적으로 하고 흔히 언론에 나오고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는 컨텐츠가 됩니다.
이러한 텐트폴 컨텐츠는 리쿱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여기서 리쿱율 뜻은 제작비 회수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영화를 제작하는데 100억이 들었고 영화티켓수익, 기타 판권수익 등이 120억이 되었다고 한다면 리쿱율은 120%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리쿱율은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고 장기간 발생이 가능하기도 하기때문에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내용이나 배우, 감독 등에 있어서도 많이 없어지고 있는데 내용적 측면에서 배우, 연출, 이야기의 구성 등이 영화와 유사한 드라마를 시네마틱 드라마라고 합니다.
보통 시놉시스라는 말도 줄거리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고 여기에서 이야기의 방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설명하는 것을 로그라인이라고 하며 메인플롯이 컨텐츠 내용에서 핵심사건이라는 것은 이제 영화나 드라마 컨텐츠가 익숙하신 분들은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용어일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파일럿뜻이 생소하였고 미국드라마 등에서만 자주 보였는데 요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예능 등에 워낙 보편화되어있어서 많이 알고 있는 용어인데 편성 전에 제작하는 일종의 실험성 컨텐츠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파일럿 중에 인상깊었던 것은 히든싱어와 복면가왕이었는데 히든싱어에서는 박정현 히든싱어편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올해 6시즌까지 계획되고 있으며 복면가왕은 일요일 저녁에 가장 즐겨보는 예능이 되었습니다.
외국에서는 드라마 시리즈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예능에서 많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일럿을 반영한 후 반응이 괜찮으면 편성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프라임타임이란 용어도 있는데 황금시간대라는 말로도 많이 들어본 개념으로 핵심 방송시간을 의미합니다.
가장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를 의미하는데 뉴스는 9시, 드라마는 10시 예전에는 이런식으로 프라임타임이 정해졌지만 최근에는 52시간의 영향인지 시청패턴이 바뀐 것인지 뉴스도 8시 뉴스도 생기고 드라마도 다양한 시간에 방송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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