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로 SDD와 HDD입니다.
SDD가 출시할때만 하더라도 HDD와의 성능차이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적은 용량과 비싼 가격때문에 교체하는데에 많이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SDD와 HDD 하드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큰 SDD HDD 차이는 바로 속도입니다.
특히 부팅속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SDD의 부팅속도는 빠를때는 1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1분내외가 걸리는 HDD에 비해 교체할때 가장 많은 체감을 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프로그램 구동속도도 SDD에 설치하여 구동할시에 체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차이를 보입니다.
다만 용량에 있어서는 HDD가 앞서는데요.
SDD의 경우 가격이 굉장히 많이 낮아지고 용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현재까지는 240G, 480G입니다.
그에 비해 HDD는 단위가 다른 2T, 3T, 4T의 제품이 팔리고 있으니 용량면에서 5배에서 10배의 차이가 납니다.
물론 가격문제도 있지만 아직까지 SDD의 경우 테라 이상급의 가성비가 너무 나쁘기 때문에 저장을 위해서는 HDD를 구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그래서 부팅과 관련되거나 자주 사용하는 주요프로그램을 SDD하드에 설치하고 저장용도로 HDD를 서브로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SDD하드가 32G, 64G 처럼 적은 용량이 상용되었다면 요새는 240G이상이 사용되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졌기때문에 사무용 등에서는 SDD를 저장용도로 같이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는 시대가 되었네요.
다만 동영상 등의 많은 자료(테라급 이상)를 저장해야한다면 SDD외에 별도로 HDD를 저장용도 하드로 지정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HDD 하드는 자기성 플래터를 사용하는 반면, SDD 하드는 플래시메모리 사용하고 전자식이라는 점이 개념적인 차이인데 이러한 차이로 인해 SDD가 보다 더 충격에 강하고 소음도 덜 발생한다고 합니다.
성능적인 차이는 크게 위에 언급한 속도와 용량이 될 것 입니다.
컴퓨터에서 CPU, RAM 등도 매우 중요한 부품이지만 컴퓨터의 특성상 한가지 부품이 안 좋을 경우 전체적인 성능이 안좋은 부품에 맞춰지기 때문에 사용환경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CPU, RAM, HDD의 발란스가 중요합니다.
CPU와 RAM의 속도에 하드가 못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부팅속도나 로딩에서 CPU와 RAM의 성능이 기본 이상이라면 하드교체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새는 240G SDD의 가격이 10만원 이하이기때문에 평소에는 체감을 못하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로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IT 컴퓨터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D, HD, 풀HD, 4K UHD, 8K UHD 뜻 (0) | 2020.06.29 |
---|---|
VR AR MR XR 차이 (가상현실뜻, 증강현실, 융합, 혼합, 확장) (0) | 2020.06.27 |
아날로그 사운드 부호화 방식(PCM, ADPCM) 샘플링, 나이키스트 정리 (0) | 2020.06.09 |
컴퓨터 이미지(해상도, 벡터, 비트맵, 디더링, 앤티앨리어싱) PSD파일, AI파일 (1) | 2020.06.08 |
VOD 뜻과 AVOD, SVOD 뜻 (0) | 2020.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