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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테넷 존데이비드 워싱턴, 덴젤 워싱턴

by 변화마스터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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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넷에서 남주인공을 맡은 존데이비드 워싱턴.

분명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인지도와 세계인의 관심을 생각했을때 존데이비드 워싱턴 역시 굉장히 유명한 영화배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니 필모그래피에 그렇게 유명한 영화는 없으나 굉장히 어린 나이에 90년대 초반 영화에 나온 것 같더라구요.

아역 출신 배우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이름을 듣자마자 어떤 한 배우가 생각이 났는데 설마? 같은 흑인이긴하지만그래도 많이 다르게 생겼으니 아니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검색을 해보니.

정말 존데이비드워싱턴은 덴젤워싱턴의 아들이었습니다.

덴젤워싱턴은 가장 지적으로 생긴 흑인배우로 너무나도 젠틀한 이미지로 유명했죠.

워낙 덴젤워싱턴하면 좋은이미지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실제 아들이라고 하니 약간 아들에는 실망을 하게 되네요.

어느 부분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아버지를 뛰어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흠잡을때 없고 역할을 잘 소화해냈기 때문에 처음 본 얼굴이라 익숙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빠찬스가 작용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기력이 절대 객관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젊었을때의 덴젤워싱턴이거나 윌스미스였다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덴젤워싱턴은 54년생으로 90년 초반에 우리나라에 유명한 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말콤X, 필라델피아, 크림슨타이드, 펠리칸브리프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가장 지적인 흑인배우로 유명했습니다.

요즘 아빠찬스라는 말은 좀 안좋은 말이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킬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어디까지가 아빠찬스인것인지 구별하기가 애매한 것 같네요.

영화를 한번 밖에 안봤고 그 때는 덴젤워싱턴 아들인지를 모르고 봐서 솔직히 주인공이 주인공 느낌이 확 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적에게 잡혀 고문을 당할때도 고문당하는 주인공이 주인공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었거든요.

결말이 날때쯤 영화의 후반부로 갈때쯤 그렇게 연기력이 부족하다거나 부족한 감이 있지는 않았지만 왠지 주인공으로서의 무게감이 적었었는데 아빠가 덴젤워싱턴이라고 하니 여러가지 만반이 순간 교차하네요.

이 것 역시 사회적으로 안좋은 것인지 이 정도의 아빠찬스는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우연히 아빠가 덴젤워싱턴일뿐 존데이비드워싱턴이 혼자 이루어낸 성과인지는 좀더 알아보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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