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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암호화폐)

리플코인(XRP) 전망

by 변화마스터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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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시들했긴하지만 한때 알트코인으로 리플이 주목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총액순으로 상위권이고 여전히 알트코인을 대표하는 리플코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리플은 약 20년전 유행했던 당나귀라는 파일공유시스템을 만들었던 분이 만든 코인으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달리 한정된 참여자들만으로 합의를 이룬다는 것이 리플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수수료가 저렴하고 빠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같은 경우는 채굴이라는 것이 있어서(물론 채굴로 비트코인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시장에서 구매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반면 리플은 전체 수량을 미리 발행한 후 유통시키기때문에 채굴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또한 총량이 정해진 상태에서 계속 조금씩 줄어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보유하고 있을 경우 희소성이 생기는 점도 관심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리플은 XPR의 약자를 쓰며 1,000억개가 발행되었다고 하는데 굉장히 많은 숫자긴하지만 늘어나지 않고 줄어드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특히 리플은 해외 송금 업무가 필요한 금융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암호화폐의 문제점 중 하나가 실생활에서 어떤 연결고리에서 쓰이는지 일반인이 잘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은행이라는 신뢰성 높은 곳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하고 그래서 은행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플은 국제은행 간 통신협정인 스위프트를 대체하고자 하며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10초 이내에 하나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서 기존 수일에 걸리던 결제에 비해 속도면에서 압도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리플코인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의 경우 인센티브가 따로 없고 리플 가치가 얼마나 많은 은행이 리플을 사용해 환전하느냐에 있어서 단순 계약이 아니라 실제 사용이 얼마나 되는지까지 봐야하기때문에 계속 추이를 봐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알트코인에서 어떤 것이 끝까지 살아남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래도 가장 많은 대중에게 인지되고 있는 알트코인인 리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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