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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양적완화 유동성 뜻

by 변화마스터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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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경제부양책과 관련된 뉴스를 자주 듣게 되는데 듣다보면 자주 듣는 용어가 바로 양적완화와 유동성입니다.

양적완화와 유동성을 들으면 대충 어떤 뜻인지 알것같기는 하지만 그 뜻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어려울텐데 그래서 한번 양적완화와 유동성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양적완화뜻은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직면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통화량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양적완화에서 양적이라는 것은 특정한 양의 돈을 새로 창출한다는 것을 뜻하고 완화는 금융기관에게 추가적으로 대출 여력을 제공해서 대출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양적완화를 설명할 때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팬더믹 사태때는 금리인하, 양적완화를 거의 동시에 사용했는데 그만큼 경제적 부양정책이 시급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양적완화를 사용하게 되면 유동성이 풍부해진다고 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셨을텐데 이번에는 유동성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동성 뜻은 어떤 자산이 가치의 손실 없이 거래 수단으로 즉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금과 토지를 비교해본다면 금은 현금화가 거의 바로 가능한 반면 토지는 매매하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토지에 비해 금이 유동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동성이 가장 높은 자산은 현금입니다.

그래서 유동성이란 말은 현금을 뜻하기도 합니다.

최근 뉴스에서 나오는 유동성이라는 뜻은 이렇게 현금을 가르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동성이 넘쳐난다는 말은 현금이 넘쳐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이렇게 유동성이 넘쳐나는데 비해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는 이야기도 가끔 듣는데 시중에 현금이 많기는 하지만 이러한 현금이 제대로 경제에 순환되지 않을때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라는 말을 씁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늘려 이자율이 낮아지면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서 투자가 늘고 경기가 살아납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계속 낮아져서 어느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낮출 수 없는 한계까지 가게 됩니다.

최근 0% 금리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 수준이 되면 더 이상 낮출 수는 없겠죠.

이렇게 금리가 한계까지 내려갔는데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것을 유동성함정에 빠졌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정부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유동성을 많이 풀었지만 이러한 유동성이 기업의 생산활동에 들어가서 경기를 활성화하기 보다는 자산 시장에 흘러가서 자산가격을 높이기만 하기 때문에 경기 부양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경제적 이론에 배경을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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