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사실 킹스맨 골든서클이 개봉한지도 오래되었기에
이렇게 포스팅하는것도 약간 시기가 지난 느낌이네요.
하지만 킹스맨 골든서클 볼 당시에 너무 반가워서 꼭 한번 써야겠다 마음을 먹었었는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네요.
킹스맨골든서클을 처음봤을때 다들 그렇겠지만 충격이었거든요.
헉.. 초반에..(스포때문에 더는 얘기안할게요.)
하지만 조금 더 보다가 또 헉.
이미 은퇴를 했다고 생각한 엘튼존이 딱 나왔네요.
저는 출연분량이 조금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면갈수록 비중있는 역할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그래도 제가 기억하는 엘튼존은 약간은 근엄하고.
비록 남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약간은 복잡미묘한 펜심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 영화에서 다시 보니 반갑더라구요.
같이 본 일행은 잘 모르는것같아서 나만 혼자 좋아하기로 했습니다.
킹스맨 골든서클에서는 약간 희안하고 약간 웃긴 역할로 나왔지만
거의 50년전부터 활동을 해온 엄청난 가수죠.
1960년대부터 활동을 했고 이미 1970년대에 전성기를 지낸
참으로 대단한 가수이고
라이언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과 Circle of life를 부른 주인공이죠.
라이언킹의 주제곡은 비록 빌보드차트1위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의 인기를 정말 대단했어요.
빌보드차트1위와 한국에서의 인기가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난히 한국에서 더 인기있는 노래도 많은데 이 노래가 그랬던것같아요.
엘튼존의 다른 히트곡도 많은데 이 노래가 아마 한국에서는 엘튼존의 가장 유명한 노래였던 것 같아요.
다시 엘튼존으로 돌아가서
47년생으로 70이 넘었는데도 영화에 출연하시고
특히나 망가지는 역인데도 온몸을 던져 연기한 모습에 솔직히 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꽤 액션이 많이들어가는 역이었는데도 그걸 다 소화해내시고.
저는 알아보았지만
다른 분들은 엘튼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느낌이더라구요.
정말 유명하고 너무나 오래되어서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영화에서 보니 너무나도 반갑더라구요.
일단 엘튼존의 현재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노래는
역시 라이온킹의 ost입니다.
거의 25년이 지난 것 같은데요 지금 들어도 명곡이죠.
그리고 Crocodile Rock 이란 노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들으시면 거의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리고 찾아보면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란 노래도 있는데
정말 꼭한번 멋있게 부르고 싶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조지마이클과 함께 부른 노래입니다.
사실 이 노래를 처음 접했을때는 그렇게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잘 부르는 가수 2명이 불러서 좋아보이는건가?
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자체도 멋진 명곡인 것 같더라구요.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년대 팝가수 디바 - (2) 휘트니휘스턴 (0) | 2018.06.05 |
---|---|
90년대 팝가수 4대디바 (1)토니브랙스톤 (0) | 2018.06.05 |
WHAM을 아시나요? George Michael (0) | 2018.01.08 |
추억의팝송 - 비지스(Bee Gees) (0) | 2018.01.01 |
추천팝송 Barry Manilow (배리매닐로우) (0) | 2017.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