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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암호화폐)

스팀 코인 시세 및 전망

by 변화마스터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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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코인은 SNS와 관련된 코인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팀 코인은 아니고 스팀 토큰입니다.

SNS와 블로그는 글을 썼을때 글에 대한 보상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물론 네이버블로그나 티스토리로 부업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을텐데 글을 읽은 사람이 광고를 클릭했을때 버는 돈이 대부분이고(물론 협찬이나 원고료 받는분도 있지만 일부) 글 자체에 대한 원고료를 플랫폼에서 받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블로그나 SNS에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스팀 플랫폼은 글 자체에 원고료를 지급하는 개념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즉 스팀 플랫폼은 스팀토큰 보상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창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스팀은 일반인들이 스팀잇 플랫폼을 통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공유 등의 활동을 하면서(플랫폼에서는 큐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스팀 토큰, 스팀 파워, 스팀 달러 등의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여기서 스팀 토큰은 스팀 블록체인의 기본 화폐단위로 현재 거래소에서 스팀달러와 함께 거래가 되고 있는 화폐입니다.

이를 통해서 스팀 파워와 스팀 달러 화폐 가치의 기준이 됩니다.

스팀 토큰은 그 자체로는 스팀잇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가 없고 이를 스팀파워로 변환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변환된 스팀파워는 스팀잇 플랫폼에서 힘(?)으로 작용하여 발언권이 커지는 역할을 합니다.

발언권을 쓴다고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스팀파워로 변환된 스팀토큰은 일정 시간 지난 후에 다시 스팀토큰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즉 스팀을 사서 스팀파워로 전환한 후 스팀파워를 키워서 다시 스팀으로 변환하게 되는 구조인데 보통의 채굴에서는 컴퓨팅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스팀에서는 글 발행과 일정의 시드가 필요합니다.

 

물론 시드 없이 글 발행만으로도 스팀파워를 키우는 일종의 채굴행위가 가능하지만 이미 시드가 있는 글 발행자와는 처음부터 격차가 나기때문에 왠만큼 글을 잘 쓰거나 시간 투자를 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현질해서 아이템사서 게임하는 사람과 노가다로 아이템 모아서 게임하는 사람하고의 격차는 천지차이인 것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투자없이 글을 잘쓰면 되겠지하고 들어간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당황할 수도 있고 그럴 경우는 오히려 네이버블로그나 티스토리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몇 백만원치의 스팀토큰을 사서 스팀파워로 변환한 후 활동을 하면 한달 매일 포스팅할 경우 투자금액의 1~20%의 보상을 받는 것 같은데 글 수준 및 스팀파워 운용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NS가 계속 발달하는 상황에서 스팀코인 전망은 밝다고 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현질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크게 유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스팀토큰 전망을 밝게 하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를 다른 SNS처럼 사용자 편의 위주로 변경해야할 것 같고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글 쓰는 것이 편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스팀 코인 전망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어떤 이벤트가 있을 경우는 기획의도 자체가 좋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를 것 같네요.

스팀토큰 총 발행수량은 2억7천만이라고 하고 시가총액은 21년 3월 현재 2000억 조금 안되는 수준입니다.

스팀토큰 시세는 2021년 시작할때는 200원이 조금 안되었는데 현재는 500원대로 많이 올라있는 상태인데 사실 다른 코인들도 그 기간에 워낙 올라서 올랐다고 판단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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