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광고측정 방법 - 어트리뷰션 툴, 분석SDK 설치

최근 모바일로 동영상 밑에 보면 자주 앱설치 광고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앱설치를 유도하는 광고체계를 CPI (Cost Per Installation)라고 합니다.

CPI 광고비용 체계에서는 광고클릭뿐만 아니라 그 광고를 클릭해서 앱이 설치되어 실행까지 되어야 과금이 됩니다.

따라서 CPC 광고비용보다 단계가 더 많고 비용도 그 만큼 높습니다.

또한 광고효율 측정도 단계가 더 많습니다.

앱 어트리뷰션 툴은 광고로 인해 설치된 앱 수치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광고주와 매체 간의광고비용을 명확히 해주는 것으로 광고효율 및 비용산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앱 어트리뷰션이 어떻게 특정광고로 인한 목표 앱의 설치수를 측정하는지는 다음 세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 광고물에 트래킹 URL 세팅

먼저 유저가 광고물을 클릭한 것에 대한 트래킹이 필요합니다.

광고 트래킹을 위해 해당 광고물에 트래킹 URL을 세팅하고 이러한 세팅으로부터 어떤 매체의 광고를 누가 언제 클릭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광고측정을 명확히, 그리고 부정 트래픽 등의 방지를 위해서 누가, 언제 했는지의 정보도 필요합니다.

CPC 비용 체계라면 이 단계 만으로도 광고효율 측정이 가능합니다. 최

어트리뷰션 툴은 이 정보를 측정한 뒤 해당 앱의 설치페이지로 유저를 이동시킵니다.

2. 앱에 분석 SDK 삽입

어떤 광고를 누가 언제 했는지를 측정했다면 이제 그 유저가 실제로 앱을 설치하여 실행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해당 정보는 앱에 직접 분석 SDK를 삽입해야 합니다.

앱에 삽입된 분석 SDK는 앱이 실행되면 바로 동작하여 실제로 앱설치 및 실행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앱실행에 영향을 준 트래픽 소스를 검증하게 됩니다.

분석 SDK는 앱이 organic으로 설치된 것인지 광고를 통해 설치한 것인지, 광고를 통해서 설치되었다면 그 광고는 무엇인지를 확인하며 앱의 네이티브 영역에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3. 트래킹 URL 자료와 분석 SDK 자료 비교

이렇게 두 가지 자료를 얻은 후에는 이 두 자료(트래킹 URL, 분석SDK)를 비교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자료를 비교하여 서로 일치하게 되면 해당 광고를 통한 앱설치로 인정되어 CPI 과금체계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렇게 CPI는 CPC보다 측정단계가 조금 더 있고 그래서 단가가 조금 더 높다는 것은 앞에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앱을 광고해야하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클릭만 해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웹의 경우에는 클릭만 하더라도 해당 웹에 유저가 유입되어 광고주의 서비스를 볼 수 있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지만 앱의 경우에는 설치를 하지 않으면 광고주가 보여주고 싶은 서비스 자체를 보여줄 수가 없기 때문에 앱설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앱이 일단 설치가 되면 푸쉬 등의 추가 마케팅 수단이 생기기 때문에 최근 광고주는 앱설치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