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콘 뜻 기업

유니콘 기업은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을 뜻하고 헥토콘 기업은 10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비상장사를 의미합니다.

유니콘이 희귀한 상상 속의 동물인 것처럼 헥토콘 역시 상상 속의 동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헥토콘이라는 동물은 존재하지 않고 유니콘에서 파생된 용어라고 합니다.

유니가 하나라는 뜻이고 콘이 뿔이니까 한 개의 뿔을 가진 말이라는 뜻이고 유니콘은 전설 속의 동물입니다.

헥토는 100이라는 뜻이고 콘은 역시 뿔이니까 100개의 뿔을 가진이란 뜻인데 유니콘은 전설 속의 동물이지만 헥토콘이란 전설속의 동물 개념은 없다고 합니다.

뭐 100개의 뿔이 달리기도 힘들 것 같구요.

그래서 헥토콘은 개념상의 용어로 유니콘 기업보다 100배가 큰 회사를 의미합니다.

비상장회사가 100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30조가 넘어가려면 얼마나 커야할까요?

현재 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60조 중반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상황이 좋았을 때는 100조에 가까웠겠지만 우리나라 시총2위 회사가 아직 100조가 안되는데 비상장회사가 130조까지 크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헥토콘에 해당하는 회사는 단 3개뿐입니다.

바이트댄스, 스페이스X, 쉬인 이렇게 3개라고 합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틱톡은 우리나라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숏동영상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앱인데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틱톡의 광고 수익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 경쟁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컸을지는 몰랐는데 그렇다면 충분히 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X는 일론머스크가 계속 언급하는 회사입니다.

정말 일론머스크 그리고 도지코인, 그리고 스페이스X로 한동안 뉴스가 도배된 적도 있었는데 이 정도 유명해야 헥토콘이 되나 봅니다.

세번째 회사는 쉬인이라고 하는데 중국 패션회사라고 조사해보니 나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중국의 패션회사라면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바이트댄스와 쉬인이 중국계 회사네요.

헥토콘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직 데카콘 기업도 나오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멀게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