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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카팬터즈 - 올드팝가수

by 변화마스터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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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카팬터즈는 1970년대 활동을 했던 올드팝가수로 남녀 듀엣그룹입니다.

Karen carpenters와 Richard carpenters의 남매그룹입니다.

보컬은 여동생인 카렌카팬터즈가 담당을 했습니다.

목소리가 매우 온화하고 편안해서 이지리스닝계라고 불리웁니다.

오빠인 리차드카팬터즈는 피아노를 매우 잘 쳤고 그래서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바로 음악활동을 시작합니다.

카팬터즈는 어느날 A&M 레코드사의 사장의 눈에 띄어 계약을 하고 69년에 데뷔앨범을 내게 됩니다.그리고 1970년에 Close to you가 빌보드차트1위를 하면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후 우리가 잘 아는 top of the world, yesterday once more 등을 발표하여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탑오브더월드는 조형기씨가 아주 재밌는 한국발음으로 불러서 많은 이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약간 희화화된 측면이 있지만 이렇게 좋은 노래를 널리알리는데 1등공신이셨죠.


데뷔후 10년간 정말 주옥같은 노래로 인기를 쌓아가던 카팬터즈는 동생 카렌의 결혼으로 잠시 주춤합니다.

그 후 잠시 인기를 되찾는듯 보였으나 개인적인 문제로 활동이 중단되죠.

바로 카렌카펜터즈의 거식증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거식증이라는 병이 있다는걸 아마 카렌카펜터즈때문에 아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카렌카펜터즈는 스트레스가 쌓일때마다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몸무게가 80키로까지 불었다고 하는데.

거식증으로 인해 또 35키로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듣기만해도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느껴질텐데요.

이렇게 갑자기 몸무게가 불었다가 또 갑자기 빠졌다하면서 건강이 악화되었고

끝내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10년이상을 활동하고 그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게 33세 이전이었다고 하니 그녀의 음악성이 얼마나 뛰어났나를 알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카팬터즈의 멜로디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았기때문에 충격이었다고 하네요.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한 노래는 close to you와 top of the world 두 곡뿐이지만

2~3위를 한 노래도 많았고 특히 한국의 정서에 맞는 노래를 불렀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특히 사랑을 받았죠.

1970년대팝은 특히 한국정서와 멜로디가 맞아서 그런지 사랑받는 곡이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Yesterday once more입니다.

빌보드차트 2위까지 올랐던 노래인데요.

아직도 가사를 상당부분 외우고 있어요.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부드럽고 평안해서 나이가 더 있을줄 알았는데 20대때 불렀던 노래더라구요.

후렴부가

Every Sha-la-la-la

Every Wo-o-wo-o 

이런식으로 전개되는데 알게모르게 드라마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여져 들으면 많이 들어봤다고 느낄 노래입니다.

에브리 샤라라라~ 에브리 오우오어~ 가 귀에 맴도네요.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It made me smile.

Those were such happy times.

And not so long ago.

How I wondered where they'd gone.

But they're back again.

Just like a long lost friend.

All the songs I loved so well.

한번 외운 가사를 적어보았는데 대부분 기억이 납니다.

물론 문법적으로 조금은 잘못외운부분이 있어서 수정은 한번 했는데 문법외의 부분은 외워서 적을수있을 정도로

제가 학창시절에 많이 따라불렀던 노래입니다.


그리고 sing이란 노래가 있는데 들으면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노래이고 마치 아이들을 위한 노래라고도 여겨질정도로 평화로운 노래입니다.

sing sing a song

sing out loud sing out strong 이렇게 시작하는데요.

가사만 봐도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top of the world는 카팬터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입니다.

앞에도 언급했지만 일부러 한국특유의 발음으로 부르곤 했는데요.

특히 후렴부 제가 외운 발음이.

아임온더타프오브더월드룩킹

다운온시크레이션 앤디온리익스풀레이션아이캔파인드

이즈더러브 댓아브화운드 에버 신스 유브 빈 어라운드

유어러브즈 풋미 앳더 타프오브더월드

타이핑으로 치니 맛이 살지 않은데 그때 조형기씨의 발음을 들으신 분들은 한글을 보고 대충 따라하실수있으실겁니다.


또 숨겨진 명곡은 아닌데 요새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노래 중에 There's a kind of hush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 학창시절 당시에는 많이 들려왔는데 요새는 거의 들어보지를 못해서 숨겨진 명곡은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들어보시면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보물을 만난 것같은 기분일거에요.


어쨌든 카팬터즈의 노래를 생각하면 제 학창시절이 생각나고 또한 굉장히 편한 노래로

기타로 치기에도 알맞은 노래라 기타를 치시는 분들한테도 연습곡으로 매우 좋은 레파토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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