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이 하향 안정을 하는 추세라 환율에 대한 뉴스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환율이 올라 경제적인 문제를 만들지는 항상 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일반인은 환율이 오를 것 같으면 달러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정도밖에 대응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회사에서 환위험을 어떻게 대비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나 얼마전 뉴스에서 TRF란 상품이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 많이 팔렸는데 위험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뉴스가 있어서 TRF 뜻을 검색해보았습니다.
TRF는 Target Redemption Forward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목표수익 조기상환 선물환이라고 하네요.
쉽게 얘기하면 미래에 달러를 받을 것이 예상되는 회사가 미리 달러를 팔고 만기가 되는 시점에 달러를 받아 되값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주로 회사에서는 환율이 이미 올라서 앞으로는 조금 떨어질 것 같다라고 예측할 때 미리 달러를 팔 수 있는 이 상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환율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중소기업에서는 여기에 있는 조건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서 손해를 본다고 하네요.
만약 어느 정도 환율의 가격이 떨어질 경우에는 이 상품을 사면 이득을 보지만 환율이 오르게 되면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또한 환율이 떨어져서 이득을 볼 때는, 즉 목표수익이 달성이 되면 조기상환하여 계약이 만료되어 정해진 수익만 볼 수 있는 반면, 환율이 올라서 손해를 볼 때는 이런 조건이 없어서 계속해서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합니다.
물론 TRF에 다른 변형이 있어서 다른 조건이 붙고 그렇게 되면 실제로 환헷지가 가능한 상품도 있을 것 같지만 어쨌든 뉴스에서 나온 내용만 본다면 환헷지상품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환헷지보다는 수익을 위한 금융상품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TRF 뜻을 알아보다가 좀 더 나아가버렸는데 또 다시 환율 위험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좀 공부를 해둬야할 것 같습니다.
TRF 뜻 관련해서 검색하다보니 제2의 KIKO 이런 용어도 있던데 좀 더 알아보고 이해가 되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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