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M&A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또한 그 이유가 한가지 뿐 아니라 복합적으로 엮이기도 하고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꼭 좋은 이유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 설명하는 이유는 대표적인 이유이지 그 밖에 회사가 처한 환경, 산업환경, 그리고 개인적인 목적 등 훨씬 더 다양한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기존 사업에서의 역량 강화
현재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에서 순위를 높이거나 아니면 경쟁사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기술을 위해서나 능력있는 직원을 위해, 영업 채널 등의 확장을 위해,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M&A도 세분하면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는 현재 산업군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그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싶어서 그 다음 순위의 회사나 다른 회사를 M&A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순위를 더 높이고 싶어서 M&A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어떤 영업채널을 뚫고 싶은데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을 때도 M&A를 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2) 신사업 진출
회사가 신사업을 할 때 자체에 신사업부서를 두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노하우도 없기 때문에 M&A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또한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아예 새로운 사업을 위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면 기존과 연관이 있는 확장분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업은 같지만 고객이나 시장의 위치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직접 하는 것보다 시간을 줄여주거나 비용을 줄이거나 할 수 있다면 모두 고려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이유
기타 이유는 더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지배구조 때문에 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기상천외한 이유때문에 M&A를 추진하는데 상당수가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경우도 많습니다.
M&A는 회사 분할 등의 다양한 수단과도 결합되는데 법률상이나 세금상으로 매우 복잡하고 다루는 금액의 액수가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을 초월하기 때문에 좀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M&A를 하는 이유가 양수인 입장에서만 쓴 것 같네요.
M&A는 사는 회사와 파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둘의 목적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파는 회사의 경우에는 자의적이라기 보다는 회사상황상 타의적인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지만 사는 입장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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