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RAM HDD는 컴퓨터에서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특히 게임을 하면서 동영상을 보고 인터넷도 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할 때는 RAM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16G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32G는 되어야 넉넉한 감이 드는 것 같네요.
저도 컴퓨터를 산지 3년 정도 되어 슬슬 메모리가 부족한 것 같아 검색을 시작했는데 예전에는 안보이던 것이 보여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딱 제조사랑 용량 그리고 가격 이렇게만 비교해보았습니다.
물론 내 컴퓨터의 규격이 DDR3인지, DDR4인지는 확인을 해야죠.
그거 잘못해서 사면 완전 낭패입니다.
제조사의 전략인지 정말 램이 좋아지면서 규격을 바꿀 수 밖에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모리는 모두 같은 규격인지 알고 DDR3를 DDR4에 쓰려고 했다 당황했던 경험이 있네요.
어쨌든 현재는 DDR4가 2013년 나온 후 DDR5가 대중화되어있지는 않아서 왠만하면 DDR4 사면 맞습니다.
그런데 가끔 아주 싼 가격에 나온 메모리가 DDR3인 경우가 있으면 절대 낚이시면 안됩니다.
보통 DDR4 8기가가 인터넷에서 3만원 전후하는데 2만원 초반에 DDR3 8기가가 있더라구요.
아예 가격차이가 나면 모르겠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나면 좀 더 싼거 사려고 검색하다 잘못해서 DDR3사면 낭패이지 자신이 쓰고 있는 컴퓨터 사양 반드시 체크하세요.
2013년 이후로 DDR4가 나왔기 때문에 최근 5년 안에 컴퓨터를 샀다면 대부분 DDR4일 것입니다.
의외로 집에 PC나 노트북은 잘 안바꾸고 오래써서 의외로 10년씩 썼는지도 모르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에는 간혹 DDR3도 있을 것 같지만 그 정도에서 느린 건 램 문제만은 아닐 것이니 아예 새로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긴하네요.
어쨌든 위에 언급한 것은 아주 기초적인 사항이고 어느 정도 정했을 것이고 이 것만 가지고도 고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DDR4 옆에 무슨 숫자가 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25600이라든지 3600이라든지 이렇게 적혀있고 또 CL이라는 것도 적혀있더라구요.
용량과 제조사 그리고 가격을 정했는데 대부분 몇 천원 안에 모여있는데 가격이 조금씩 틀리고 뒤에 붙어있는 숫자가 다르니 뭘 고를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뒤에 있는 숫자도 램 메모리의 성능을 가르키는 것이더라구요.
25600이라는 숫자는 대역폭이라는 것이고 3600이라는 것은 데이터전송속도였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크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600이 25600보다 비싼 것 같았습니다.
뭔가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 알아보니 데이터전송속도에 8을 곱하면 대역폭이 나온다고 하네요.
즉 전송속도 3600을 대역폭으로 환산하면 28800이었습니다.
25600보다 더 큰 숫자네요.
3600이 더 비싼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해놓았을까요?
그럼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큰 숫자를 적으면 판매하는데 유리할 것 같은데.
또 보다보니 DDR4에는 보통 뒤에 전송속도, 그러니까 작은 숫자를 적고 PC4 뒤에는 보통 큰 숫자를 적더라구요.
그런데 양심없이 DDR4 뒤에 큰 숫자를 적어놓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램 메모리 판매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이 숫자에 대해서 알텐데 좀 꼼수같았습니다.
그래서 가격 비교를 하니 다른 제품에 비해 약간 비싸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꼼수를 부리는 업체도 있는 것 같습니다.
PC4-25600 대역폭 MHz
DDR4-3200 전송속도 MT/s 1초에 32억번의 데이터 전송
CL Cas Latency 램타이밍 낮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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