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회사에서 아웃룩을 쓰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웃룩을 그냥 쓰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만큼은 아니어도 숨겨진 기능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 업무 효율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웃룩을 쓸 때 좋은 기능이 회신 기능인데 회신을 하게 되면 RE: 이런 표시가 붙게 됩니다.
예전에는 RE: 이렇게 붙은 메일을 다시 회신하면 RE: RE: 처럼 RE가 계속 붙어서 메일이 계속되면 수없이 많은 RE로 인하여 메일 제목이 짤려서 안보이는 경우도 발생했는데 언제부터인가 RE가 연속으로 붙는 메일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RE:가 한번 붙든 여러번 붙든 크게 상관없지만 2~3번까지 RE가 붙으면 어느정도의 회신이 왔다갔다했는지 순간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고 해서 RE를 붙이는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RE는 어느 버전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365버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그 버전부터 한번만 붙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원했던 RE가 붙는 횟수를 조절하는 기능은 없고 또 계속해서 RE를 붙이는 것으로도 변경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은 굉장히 좋고 혁명적이기도 하지만 유저의 선택을 용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메일이 나열되어있으면 바로 위에서 메일에 관련된 항목을 검색할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검색이 맨 위로 올라가 있어서 불편했는데 그 기능 역시 예전버전으로 돌릴 수 없고 일괄 적용될 수 밖에 없어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런 부분은 좀 아쉬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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