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란 용어가 나온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이제 MZ세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MZ세대의 특징을 말하는 용어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체리슈머라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체리슈머 뜻
체리슈머 용어를 보시면 많은 사람들이 체리피커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체리슈머는 체리피커와 비슷한 뉘앙스에서 시작되었지만 다른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똑똑한 소비자라는 의미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나타낼때도 쓰입니다.
2) 체리슈머 의미
요새는 정말 많은 사람이 중고거래사이트를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건 거래도 정말 간편해졌다는 기술적인 변화도 있지만 물건을 소유보다는 공유한다는 개념도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물건을 사서 2달 사용한 후에 다시 80원에 내놓게 되면 이 사람의 경우에는 100원의 물건을 산 것이 아니라 20원으로 해당 물건을 구독한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보게 됩니다.
예전이라면 그냥 100원짜리 물건을 그 물건의 수명이 다다를때까지 끝까지 썼을테지만 요새는 대부분 물건을 공유개념으로 사용하고 그래서 나중에 되팔기 위해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또한 구독경제가 늘어나면서 아이디를 나눠서 구매하기도 하고 다양한 공유경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하고 간편한 IT기술을 잘 다뤄야하기 때문에 MZ세대의 이용률이 높을 수 밖에 없어서 MZ세대의 특징이라고 많이 언급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특징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주어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세대에서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해왔고 발달된 기술에 빨리 적응하는 젊은 세대를 보고 기성세대가 그렇게 특징지은 것 뿐이지 사실은 어느 세대나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