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x 뜻

1) CAPEX 뜻

Capex는 capital expenditures의 약자입니다.

특이하게 앞글자에서 여러개를 따와 만들었는데 capital 에서는 CAP를, expenditures에서는 EX를 가지고 와서 CAPEX라고 쓰며 말할때는 카펙스 또는 캐펙스 이렇게 말합니다.

번역하면 자본적 지출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CAPEX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 투자 또는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자본적지출을 나타냅니다.

자본 지출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정자산의 확보, 개선, 교체 또는 확장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의미하며 이러한 비용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 및 성장 전략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설하거나 기존의 설비를 개선 또는 대체하기 위해 투자하는 경우 이러한 비용은 capex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기업마다 다르며 어떤 회사에서는 CAPEX로 계상하는데 비슷한 업종의 다른 회사는 CAPEX로 계상하지 않을수도 있고 같은 분류지만 금액에 따라 CAPEX를 분류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2) CAPEX 구하는 방법

위에 언급했듯 CAPEX를 정확히 구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판단기준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공시된 재무제표 정보만을 가지고 정확한 CAPEX를 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유추할 수 있는데 바로 유형자산의 취득과 무형자산의 취득 계정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APEX의 기본 성격이 기업의 본질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투자의 개념이고 투자의 효과가 1년 이상 이루어져서 그 기간만큼 비용을 안분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유추 역시 어느 정도 그 기업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직접 구하는 것보다는 다른 애널리스트 등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CAPEX가 높으면 좋은것인가?

보통 CAPEX가 높다는 것을 좋은 의미로 해석하면 영업과 관련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 투자는 미래에 효익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CAPEX가 높은 회사가 미래 성장성이 높은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나 CAPEX가 낮은 회사의 경우에는 주요 영업활동을 위해 투자를 안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너무 좋아서 굳이 자산화할 필요없이 비용처리를 해버리는 회사도 있고 반대로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그냥 비용처리하고도 넘어가는 것을 영끌해서 CAPEX에 집어넣는 회사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CAPEX 수치가지고 기업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고 다만 CAPEX가 서서히 증가하는 모습이 좋은 모양이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 수치상으로만 그럴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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