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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동차

전기차 무게에 대한 문제점 몇가지

by 변화마스터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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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의 판매속도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보입니다.
또한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브리드 차를 주로 생산하는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낙후되고 있다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제는 정반대로 도요타 등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전기차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전기차 무게 문제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전기차 무게 문제점 오래되고 낙후된 건물 위험성

전기차는 내연차에 비해 배터리 무게 때문에 비슷한 모델로 비교할 시 몇 백키로 정도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별로 커 보이지 않는 우리나라 국산 전기차의 경우에도 대부분 2000키로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현재 국내의 기계식 주차장의 권장 하중은 1,850키로이하라고 합니다.
대형의 경우는 2,200키로까지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중형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보는 기계식 주차장은 1,850키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기계식 주차장에서는 전기차를 제한합니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운전자가 막무가내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그 전기차 뿐만 아니라 기존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과 건물 내부의 인원이 안전위험에 노출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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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충돌의 문제입니다.
가벼운 물체보다 무거운 물체에 충돌했을 때 훨씬 심한 고통이 따른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같은 부피라도 몇 백키로 무거운 전기차는 자체가 엄청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차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전기차의 무게는 훨씬 무겁기 때문에 만약 보행자와 사고가 난다면 보행자 입장에서는 끔찍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자동차끼리 부딛히면 내연차의 손해가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부피에 비해 훨씬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전기차는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에게 엄청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제동거리의 문제입니다.
무거운 물체는 제동이 걸려도 앞으로 나가는 거리가 더 많을 것입니다.
즉 같이 브레이크를 잡아도 무게가 더 나가는 전기차가 좀 더 간 후에 멈춘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이는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인지 범위를 넘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내연차 기준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할텐데 전기차가 이보다 더 큰 안전거리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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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기차 무게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서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도 꽤 심각해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전기충전소 부족이나 충전시간 등의 불편함은 안전함에 비하면 매우 마이너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이기적이게도 전기차의 차량주의 불편함으로 끝나지만 안전은 전기차주의 문제를 넘어섭니다.
오히려 위의 사례를 보면 전기차 차량주보다는 주변 인물의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한번 화재가 나면 끄기도 어렵고 생명에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뉴스 등에서는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서는 전기충전소나 충전시간 등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안전을 위한 논의 및 법규 개정이 더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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