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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동차

전기차 무게와 안전 기계식 주차장은 안전한가?

by 변화마스터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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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과 2022년이 전기차의 확장이 아주 활발했던 시기라면 2023년,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전기차의 확장에 전기차 안전 등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이 많이 알려진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계속해서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확장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기차 무게와 안전 기계식 주차장은 안전

전기차 무게와 안전

전기차 화재와 충전은 비교적 전기차 무게에 대해 관심을 많이 받았던 주제라 여기서는 일단 전기차 무게와 안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는 보통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약 2배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2톤이 넘어가고 일부 중형자의 경우에는 2톤 후반에 가깝다고 하네요.
일반 내연기관차가 1톤이 좀 넘는 것을 생각하면 두 배에 가까운 무게입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무거워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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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차를 주차하는 많은 공간들이 이렇게 무게가 늘어난 차에 대해 대비가 되어있을까요?
사실 여기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자세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용주차장이나 많은 기계식 주차장을 보면 아파트 등의 지하주차장이나 지상주차장처럼 안정적인 콘크리트로 되어 있지 않고 철근으로 된 경우가 많아 차가 지나가면 덜컹덜컹하죠.
여태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안전하겠지 생각했지만 전기차가 많아져서 그 하중이 두 배가 되면 어떻게될까? 를 자문해 보면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낍니다.
몇 %가 아니라 2배의 무게 증가는 분명 안전한지 안 안전한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관련 기사를 좀 찾아보니 우리나라의 노후된 건물은 일단 제외하고 기계식 주차장만을 보았을 때 안전기준이 중형 기계식 주차장의 경우 1850kg 이하, 대형 기계식 주차장의 경우 2,200kg 이하만 주차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국 전기차의 경우 2,200kg을 넘는 전기차가 많다고 하네요.
그럼 이런 전기차의 경우에는 무게를 정확히 측정하여 주차를 금지하고 있는지가 일단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확인해보니 많은 주차장에서 전기차의 경우 주차를 금지하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기계식의 98%가 중형이라고 하는데 중형의 경우 1850kg이하만 주차가능한데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차가 이를 초과하여 대부분의 기계식에서는 전기차 주차를 금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전기차 입고가 될 수도 있고 가까스로 차 자체는 무게가 넘지 않는다 하더라도 차에 들어가는 짐에 따라 넘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아직은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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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와 안전

또한 많은 분들이 전기차 화재를 두려워합니다.
전기차의 화재는 한번 일어나면 지하 주차장의 스프링쿨러로는 진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물이 채워진 욕조가 구비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차장에 이러한 준비가 되어있는지도 의문이고 구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사용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도 전문가가 아니면 자세히 알기 어려운데 잠깐 찾아보니 충전 시설을 설치할 때 소화 수조와 방화셔터 등의 소화기관을 같이 설치해야 하는 법률이 발령되었다고 하네요.
이 말은 아직 설치가 안 된 부분이 있고 이제 정비가 되려고 준비하는 단계라고 보입니다.
즉 아직 안전하지는 않다는 이야기와 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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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문제

이렇게 앞의 두 개의 문제점을 보다 보니 전기차 충전이 어렵다는 것은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또한 전기차 충전의 문제는 전기차 확산의 지연과 전기차 오너의 불편함 문제이지만 앞의 두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 오히려 전기차 충전 문제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을 해결하지 않고 전기차 충전 시설을 더 늘려 전기차가 더 많이 보급되어 안전 문제가 먼저 발생한다면 그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을 것 같은데 과연 이러한 것이 먼저 지켜질지 걱정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를 점찍었고 관련 산업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도 있다는 장미빛 전망을 가진 상태에서 누가 안전을 먼저 내세우고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을지 현재까지 모습으로는 걱정만 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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