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석유공사(PTT), 태국공항공사(AOT)

PTT는 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의 약자로 태국석유공사의 줄임말입니다.

태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으로 태국 경제를 상징하는 국영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만에서 생산되는 해양 원유와 가스를 시추하고 송유관으로 이송하며 LPG 터미널을 통해 태국 전역으로 공급하는 역할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 진출해있습니다.

태국석유공사의 다양한 자회사들 역시 태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며 태국석유공사는 포춘 글로벌 500에 들어가 있는 유일한 태국 회사입니다.

태국석유공사와 그의 자회사들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의 원유, 석탄, 천연가스 사업에도 진출해있습니다.

또한 태국 국내적으로 태국 에너지 및 발전산업에 크나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석유공사는 원유 및 천연가스 채굴 및 인프라 뿐만 아니라 태국 전역에 1,500개가 넘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태국만의 원유가 현재 고갈 중이어서 태국 석유공사의 다각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AOT는 Airports of Thailand 는 태국 공항공사의 줄임말로 태국 공항의 민영화로 인해 상장되었으며 태국 정부가 여전히 상당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공항공사는 태국 내 6개 공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위치상 인도차이나 반도와 말레이반도, 인도네시아 군도를 연결하는 아세안의 정중앙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향후 태국 공항들은 항공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국 내 6개 공항의 연간 항공 이용 승객이 1억명을 훨씬 넘을 만큼 이용객이 많습니다.

특히 태국 공항은 에어아시아, 타이라이언에어 등 주요 저가 항공사들의 허브로 발전하면서 향후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앞으로도 계속 태국의 대표 기업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