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트업, 벤쳐 이런 용어는 너무 흔하며 생태계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 용어도 많이 보이는데 MVP(최소기능제품), 피보팅, 프로토타입, POC 등 다양한 용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KPI, OKR, MBO 등과 같이 다 좋은 말 같은데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사실 실무에서는 이걸 굳이 구별할 필요가 있나할 정도로 섞여서 쓰는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명확히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실제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며, 굳이 구별해도 사람들이 그 차이를 모르거나 구별해야하는 이유를 모르면 오히려 열심히 구별하는 사람이 민망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에 정리해보았습니다.
1)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은 새로운 제품이나 시스템을 개발하기 전에 만들어지는 초기 모형이나 시제품을 말합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면 제품의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 개발에서 초기 실패를 방지하고 신속하게 개발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2) 최소기능제품 MVP 뜻
최소 기능 제품을 약어로 MVP라고 하고 이는 Minimum Viable Product의 약자입니다.
MVP는 제품 개발에서 초기에 릴리스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토타입과 유사하며 제품의 초기 버전을 출시하기 전에 릴리스 전략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프로토타입과 MVP 차이
둘 다 비슷한 개념이고 사실 바꿔써도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프로토타입은 프로토타입은 개발 초기에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 및 기능을 평가하고 수정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MVP는 시장에서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평가하고 초기 버전을 출시하여 사용자 반응 및 시장 반응을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기능을 평가할 때 시장 반응을 볼 수 밖에 없고 사용자의 반응을 볼 때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저한테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느낌적으로는 MVP가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들고 뭔가 더 스타트업스럽고 신선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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