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은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데시벨이 높다라는 말을 일생활에서도 종종 쓰는 분들이 계시고 층간소음시에도 몇 데시벨 이상이면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을 뉴스에서도 종종 듣는데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데시벨이 어느 정도면 높은지 잘 모르겠어서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다만 데시벨은 상대적인 크기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니 이 데시벨이면 대충 이 정도구나라는 참고용으로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0 dB
일단 데시벨은 0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가장 작은 소리이고 최소 인식 가능한 수준의 소리입니다.
거의 아무것도 안들리는 정적인 공간에서의 소리 수준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20 dB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조용한 공간은 도서실입니다.
도서실에서의 소리가 약 20dB이라고 하네요.
3) 40~60 dB
일반적으로 우리가 대화하는 수준의 소리입니다.
가장 우리가 많이 노출되는 수준의 데시벨입니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그 이하면 조용한 편이고 이를 초과하면 이제 약간 소란스러운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 60-70 dB
이제 조금 시끄럽기 시작합니다.
5) 80-90 dB
많이 시끄러운 수준의 소리이며 큰 소리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주변 환경입니다.
예민한 분들은 점점 짜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6) 100 dB
공연장 안에서 음악 공연을 한다고 하면 이제 크게 말하지 않으면 잘 안들립니다.
주변에 확성기를 가지고 이벤트를 하면 이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만 대화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7) 120 dB 이상
공연 중에서도 헤비메탈이나 락 공연은 사운드 크기가 다르죠.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큰 소리로 대화를 하더라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소음 속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겠죠.
찾다보니 데시벨(decibel, dB)이 음의 값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 이해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데시벨이 여러가지 다른 경우에서 다른 역할을 갖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일반 상식을 채우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이 정도 조사를 했습니다.
이 정도 상식을 위해서는 0은 매우 조용한 상태이고 50데시벨 전후가 보통 일상생활에서의 수준이고 100데시벨이 넘어가면 매우 시끄러운 소리라는 정도로 이해할 것 같네요.
이글을 쓰긴했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위의 정도만 머리에 남을 것도 같네요.
참고로 층간소음 데시벨 기준은 주간 기준으로 1분간 평균 39데시벨 정도이며 야간 기준으로는 34데시벨이라고 합니다.
1시간 이내에 57데시벨 이상이 3회 이상 발생해도 해당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는 점점 더 낮아질 수 있고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이 정도구나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발생하면 더 자세하게 알아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