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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케미포비아 뜻

by 변화마스터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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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케미포비아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케미포비아라는 용어에서 대강의 뜻을 알아차리신 분들도 많을텐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케미포비아 뜻

케미포비아는 케미와 포비아의 합성어입니다.

케미는 chemical을 의미하고 포비아는 phobia 공포를 의미합니다.

포비아라는 말은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기 때문에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결국 케미포비아는 케미컬,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를 의미합니다.

 

2) 케미포비아 확산

케미포비아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대중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사실 가습기 살균제 이전에도 많은 부분에서 대중들의 케미포비아 현상은 이어져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새집 증후군도 케미포비아의 일종인데 화학약품은 일반인들의 경우 정확한 성능이나 위험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막연하게 공포심을 가지게 됩니다.

영화나 뉴스 등에서 화학무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컨텐츠는 이러한 공포심을 더 자극합니다.

케미포비아랑은 약간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공포는 개념을 구분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둘 다 잘 모른다는 사실에서 기인합니다.

예를 들어 가습기 살균제의 경우에는 폐에 영향을 주어 심각한 호흡 장애로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일반인들은 그렇다는 이야기만 듣지 정확하게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 모릅니다.

또한 살충제 계란도 그렇습니다.

살충제를 뿌린 계란을 먹으면 신경에 영향을 준다는데 어떤 원리인지까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 수 밖에 없습니다.

관심을 가져 뉴스를 본다해도 용어만 알게될뿐 얼마나 위험한지 체감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화에서 화학물질이 얼마나 위험하고 이것이 무기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자극적인 기사는 이러한 물질이 영화에서 위험하다고 한 화학물질과 비교합니다.

당연히 일반인들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공포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케미포비아 현상에 너무 겁을 먹는 것도 현대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줍니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쓰는 많은 제품이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쓰는 샴푸, 치약부터 해서 청소할 때 쓰는 락스, 세탁할때 쓰는 유연제 등 생활에서 벗어날 수가 없죠.

이러한 물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신경쓰는 것은 자칫 너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물질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더욱 조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하고 지키지 않았을 때는 때로는 과도한 처벌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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