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후기 및 결말

얼마전에 범죄도시3가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영화 많이들 보나 싶었고 다음에 바로 미션임파서블 같은 영화가 나와서 이제 영화 많이 보나 했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그도 그럴것이 영화가격이 정말 많이 비싸져서 정말 보고싶은 영화 아니면 심심해서 보러는 못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밀수였습니다.

밀수라는 단어, 그리고 배경이 1970년대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충의 줄거리는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수입물품이 귀했을 때이고 수입도 일부 품목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밀수품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그 당시에는 비리도 흔하다고 알려졌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아마 밀수꾼이 밀수를 했고 이에 세관의 비리가 있는 영화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죠.

 

영화 밀수 역시 그런 식으로 전개되었고 결말도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포는 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배경에서 나올 수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결말도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정도만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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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후기

일단 재밌었습니다.

재미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감이 안오는 것보니 출연자들인 것 같네요.

특히 김혜수님과 염정아님의 연기가 그냥 너무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고민시님과 무빙에서도 나와서 반가웠던 김종수님.

사실 조인성님이 뭔가 큰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분 무빙에 같이 나오셨었네요.

영화 밀수 결말

영화 밀수 결말도 앞서 언급했듯이 뭔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여자주인공들의 연기에 그냥 흘러가듯이 지나갔습니다.

사실 아주 큰 에피소드도 없고 뭔가 다이나믹하지도 않고 참신하지도 않은데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네요.

 

반전이라기에는 너무나도 예상되는 반전이라 너무 당연하듯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특히 범죄도시3에서 나온 반전(?)이라 범죄도시3를 본 사람이라면 세관의 계장을 보면서 다들 예측했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아쉬웠다면 약간 1970년대이고 밀수라고 하길래 해외 등장씬이나 아니면 다른 나라와의 협업(?)도 있을 것이라고 살짝 기대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한국적인 영화였습니다.

아니면 뭔가 다른 나라도 엮이고 이러기에는 1970년대 상황이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뭔가 아쉬운 부분을 많이 적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고 2시간내내 집중할 수 있는 영화이니 안보신 분들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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