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파트1 결말 해석

운수 오진 날이라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가 얼마 전에 공개되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었던 적이 별로 없어 솔직히 기대작이라고는 들었지만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거든요.

특히 방과 후 전쟁활동이라는 드라마에 완전 실망해서 진짜 기대안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이거 뭐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운수 오진 날 결말

운수 오진 날은 10부작으로 되어있고 파트2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파트1 5개, 파트2 5개 될 것 같은데 파트1 공개인데 6화가 공개되었네요.

일단 예고편에서처럼 택시 운전기사 오택은 돼지꿈을 꾼 그날 왠지 운수가 좋아 계속해서 택시 손님을 받습니다.

그렇게 운수가 좋은 그날 대박 손님이 하나 걸렸는데 서울에서 목포까지 가자고 하네요.

큰 기대없이 100만원 불렀는데 그대로 주겠다는 손님.

오택은 완전 대박이라고 생각하면서 손님을 태웁니다.

하지만 그 손님은 보기와는 다른 싸이코 손님이었죠.

손님의 이름은 금혁수.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던 오택은 나중에는 확실히 알고 도망치려고 처절하게 움직입니다.

겨우 빠져나갔다고 생각했던 순간 손님 금혁수는 갑자기 오택의 딸의 핸드폰으로 오택에게 연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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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파트1 결말 해석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이 손님이 사실은 계획적으로 자신을 찍어 목포까지 가게 한 것이었네요.

그리고 그 접점은 바로 오택의 딸.

사실 손님인 금혁수는 오택의 딸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오택을 가지고 놀았던 것이죠.

그리고 금혁수는 오택의 딸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범행도 저질렀죠.

그리고 그 희생자 가족인 황순규는 자신의 아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고 생각해서  혼자 조사하여 이런 금혁수를 따라 목포까지 따라 옵니다.

그리고 목포까지 오면서 금혁수는 계속 범죄를 저질러 경찰 역시 실시간으로 금혁수를 좇게 됩니다.

결국 목포에서 밀항선에 오르려고 하는 금혁수를 황순규가 찾게 되고 둘이 마주치면서 운수 오진 날 파트1 결말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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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 황순규가 갑자기 금혁수를 보고 너 누구야?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황순규가 입수한 금혁수 사진이 보여지는데 눈 앞에 있는 금혁수는 그 사진의 인물과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여태까지 서사를 쭈욱 따라오기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약간 황당했습니다.

이게 머지?

또 중간에 뭔가 꼬인 것인가?

다른 범죄자가 또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금혁수가 계속 신분을 바꾸면서 살았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끝났습니다.

아마 남은 운수 오진 날 파트2에서는 새로운 사실에 입각하여 다른 사건을 보여줄 것 같네요.

혹시 진짜 범인은 따로 있을 수도 있을까요?

궁금해지지만 워낙 정보가 없고 오택과 금혁수의 관계도 마지막에 금혁수가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것이지 스토리에서 추측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니까요.

어쨌든 스토리의 탄탄함보다는 사건을 끌어가는 것이 매우 잘 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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