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윤중원역 조한철 혼례대첩 임금

최근 혼례대첩을 통해 KBS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조한철님이 경성크리처에서도 윤중원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조한철님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정말 유명한 드라마가 많았고 워낙 다양한 역할을 맡아서 그 배우가 그 배우였어? 하는 작품도 많을 것 같아요.

특히 혼례대첩에서는 임금이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굉장히 코믹하면서도 사려가 깊어 인상적이었는데 조연상까지 딱 받아버리네요.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경성크리처 윤중원역 조한철

경성크리처에서 윤중원은 주인공 윤채옥의 아버지입니다.

또한 괴물로 변한 최성심의 남편이죠.

조한철님은 코믹한 배역도 잘 어울리지만 이러한 배역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역할 외에도 어울리는 역할이 많았죠.

경성크리처 시즌1에서 장태상에서 자신의 딸 윤채옥을 부탁하는 장면은 많이 멋있었습니다.

조한철 혼례대첩 임금

그리고 제가 재밌게 본 혼례대첩에서는 오히려 주인공들보다 더 매력이 뿜뿜 넘치죠.

처음에는 괴짜로 보였지만 사실은 꽤나 사려가 깊고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죠.

그리고 임금으로는 파격적으로 자신이 책임질테니 다른 신분으로 살아가라고까지 합니다.

실제로 이런 임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사극에 나왔던 임금과는 사뭇 다른 임금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코믹과 진중함을 잘 살려서 남우조연상까지 받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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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재벌집 막내아들 진동기

조한철님은 정말 많은 드라마에 나왔는데 혼례대첩과 경성크리처 전에 가장 많은 인기가 높은 캐릭터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동기일 것입니다.

거기서는 약간 악역에 가깝긴한데 특유의 코믹함까지 있어서 캐릭터를 제대로 살렸죠.

또한 그 전에는 빈센조에서도 약간 야비한 로펌대표역도 제대로 보여줬죠.

이렇게 악역과 선한 역을 왔다갔다하는데도 전혀 극중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도 왕년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로 등장해서 또 코믹함을 보여주는데 선한 역과 악한 역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는 배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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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님의 아버지로 출연한 부분도 원래는 굉장히 진지해야할 캐릭터인데도 특유의 개그 코드가 잘 입혀져서 이제훈님의 너무 진중한 분위기를 많이 줄여줬었죠.

아쉽게도 경성크리처 시즌1에서는 폭발에 휘말려서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 경성크리처 시즌2에도 캐스팅되어있는 것을 보니 과거 회상씬이나 연결고리 장면에 잠깐 등장할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는 주로 맛깔나는 조연을 많이 맡으셨는데 캐릭터만 잘 맞으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도 보고 싶네요.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아기 그리고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