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인지도가 있는 시리즈는 아닌데 그래도 존윅3는 어느정도 인지도 면에서는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존윅1,2는 있는지 없는지 넘어간 느낌이었다면 그래도 존윅3는 어느정도는 주목을 받았던 것 같더든요.
매트릭스시리즈 이후 키아누리브스에게 인기를 또 한번 가져다 준 시리즈인데 킬수카운팅으로 유튜브에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죽이는 씬이 많아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윅3의 부제는 파라벨룸 (para bellum)인데요.
사실 파라벨룸뜻 무슨뜻인지 모르고 봤어요.
그런데 윈스턴이 갑자기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라는 대사를 하더라구요.
영화 중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파라벨룸이라는 워딩이 정확히 들려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라는 대사 안에 파라벨룸의 뜻이 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찾아보니 파라벨럼의 뜻은 시 비스 파켐, 파라벨룸(Si vis pacem, para bellum)에서 나온 것이고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뜻의 라틴어 속담을 말한다고 하네요. 영화 중에서 윈스턴이 말한게 맞고 제가 비교적 정확히 알아들었네요~.
앞에 시리즈를 안보고 존윅3를 처음보면(나처럼)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 그냥 계속 쫓기고 사람을 죽입니다.
잔인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영문도 모르고 사람죽이는게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2편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뉴욕의 마피아 암살자 존윅은 이탈리아 3대 마피아 조직인 카모라의 두목 상티노 디안토니오니오를 살해가 금지된 성역인 뉴욕 컨티넨털 호텔에서 살해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1편에 나오는데 자신이 사랑한 여자때문이라고 간단하게만 언급할게요.
죽은 산티노 디안토니오는 하이테이블의 12명 의원 중 한명이었는데 하이테이블은 전세계 조폭을 지배하는 집단이었습니다. 당연히 존윅에 대해 성역에서 살인을 했기 때문에, 당장 마피아 세계에서 파면(excommunicado)되었습니다.
전세계 모든 마피아, 조폭에게 1400만 달러(150억원)의 현상금이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었고 곧 1500만 달러(177억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렇게해서 계속해서 존윅을 죽이기 위해 사람들이 달려듭니다.
여기까지가 존윅3의 첫부분 약30분동안 계속해서 존윅이 사람을 죽이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라벨룸의 뜻과 의미, 그리고 존윅3 초반부의 무지막지한 액션씬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줄거리를 포스팅했는데요.
아직 저도 존윅1,2를 다 본 상황은 아니라서 다 보고나서 좀 제대로 정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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