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언컷젬스 내용 및 후기

넷플릭스 언컷젬스는 최근 나온 넷플릭스신작으로 아담샌들러의 연기변신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제목인 언컷젬스의 뜻은 cut이 되지 않은 보석, 즉 원석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언컷젬스의 주인공 하워드는 보석상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에피오피아에서 발견된 아주 좋다고 생각되는 원석으로 인생한방을 노리는 하워드의 노력을 그린 영화입니다.

원석은 가공되지 않은 상태라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주인공처럼 아주 원석의 가능성을 크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세공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석이 빛나기까지의 과정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인공 하워드는 원석으로 한방을 노리려고 계속 노력을 합니다.

그때 하필이면 빚쟁이들이 나타나고 곤욕을 치르지만 어떻게든 성공시키려 온갖 방법을 동원하죠.

사실 영화를 계속 보면서도 너무나도 욕이 난무하고 갈팡질팡 전개라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담샌들러의 연기력과 약간 다큐와 같은 느낌의 인디를 좋아하면 볼 만할 듯 합니다.

저는 좀 거부감이 들었고 사실 무슨 내용인지도 중반이 넘어서도 이해가 어려웠거든요.

일단 화면이 너무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그게 의도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아마 이런 영화랑은 잘 안맞나봅니다.

일단 주인공이 너무 나쁜 인간같아서 몰입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보다가 포기를 했네요.

칭찬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제 스타일은 아닌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