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지아인입니다.
오늘 소개할 일드는 2017년 일드로 비교적 따뜻한 일드에요.
취활가족이라는 일드인데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취업활동과 관련된 일드인데요.
아주 기대하면서 본 일드는 아닌데 보다보니 굉장히 재미있더라구요.^^
사진에서는 어느 가족이나 단란하겠죠?
제가 이렇게 말했다고 뭐 엄청난 비밀이 있거나 큰 음모가 있거나 그런 드라마는 아니고
그냥 소소한.. 그러나 정말 모두 힘겹게 하루하루 버틴다는 말이 어울리는
그러한 직장인의 삶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일본드라마이고
이걸 보다보면 이게 일본이야 한국이야 생각할 정도로
한국과 일본이 정서적으로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일본드라마인 것 같아요.
일단 주인공은 아버지인데요.
가장이고 대기업 임원이 되기 바로전의 나름 잘나가는 엘리트사원입니다.
그런데.. 취활가족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먼가 일어나겠죠?
어머니는 고등학교 교사인데요.
고등학교 교사는 그래도 나름 안정적일텐데 제목에서 처럼 문제가 생깁니다.
여기서 자식둘은 누나와 남동생인데요.
설정은 누나는 막 회사에 들어가서 2~2년정도 된 사원이고
남동생은 열심히 취업활동중인 취준생으로 나오죠.
이들이 하나하나씩 겪는 일이 정말 남의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저희 현식에 굉장히 맞아들어가요.
물론 중간중간 드라마이다 보니 억지사건도 있고 하는데
모두 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라는 점에서 이 드라마를 보면 빠져들게 됩니다 .
스포는 아니고 정말로 뭔가 나름 가족의 의미, 일의 의미,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만 알수있는
그러한 남에게 말못할 고민.. 그런게 굉장히 잘 드러난 것 같으면서도
주인공가족의 그래도 나름 올바른 가치관? (난 어머니만 약간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더라구요)
이 참 마음에 드는 간만에 좋은 일본드라마를 찾았다고 생각했어요~.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아버지인 가장은 드라마상에서는 모르겠으나 배우로서는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역할은 분명 공감이 가지만 제가 잘 아는 배우라는게 컸던것같습니다.
어머니역할은 암유발을 할정도로 짜증이 나는 캐릭터였지만 원래 이 배우에 대해 알고 있었고 싫어하지는 않았기때문에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누나역할과 남동생역할에서 처음에 누나역할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봐서 호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남동생역할에 호감이 가서 찾아봤는데 쿠도아스카라고 합니다.
훈남이네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위장부부에 나왔던 청년이네요.
그때도 진실을 유난히 중요시하는 청년으로 나왔는데 얼굴과 그런 이미지가 너무나 잘 맞아서 보면서 살짝 웃었습니다.
최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누나로 나왔던 마에다아츠코도 많이봤다 싶었더니 다양한 드라마에 나오고 AKB48 멤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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