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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온라인마케팅 용어(1) - 리치미디어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by 변화마스터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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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마케팅의 간단한 용어는 해당 업무를 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등은 물론 바이럴 광고는 대학생들도 마케팅이라고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일상적인 마케팅 용어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의 증가와 동영상 광고의 대중화로 인해 리치미디어 광고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리치미디어 광고(Rich Media Advertising)란 배너광고의 한 종류로 단순 배너가 아닌 비디오, 오디오, 애니메이션 효과 등의 멀티미디어 기술을 DA(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시킨 광고를 말합니다.

어느 순간 부터인가 웹서핑을 하면서 일정 광고 위에 커서가 지나가거나 하면 갑자기 해당 영역에서 화면이 커지거나 클로즈업되는 등 움직이는 모션이나 동영상이 재생되는 등의 형식을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각종 포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많이 있으며 커서가 지나가면 해당 부분이 클로즈업 되기 때문에 눈에 띄고 바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인터넷서핑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적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용어에서는 온라인마케팅을 의미할 것 같지만 엄밀하게는 오프라인 광고입니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옥외광고 중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 광고를 말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광고에는 포스터나 간판이 사용되는데 이와 달리 디지털사이니지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원격으로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주목성이 뛰어나고 정보 전달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마케팅 용어 중에 약간 결이 다른 용어가 있는데 바로 디마케팅입니다.

디마케팅(Demarketing)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마케팅에 대한 반대인데 기업들이 자사의 상품을 많이 판매하기보다는 오히려 고객들의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수요조절 마케팅으로 적절한 수요를 창출하여 장기적으로는 수익의 극대화를 꾀하는 마케팅전략입니다.

원래 유래는 소비자보호나 환경보호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려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고객의 수요를 조절하여 장기적으로 회사에 이익이 되는 우량고객에게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마케팅기법을 디마케팅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나 구매할 수 없게하여 마케팅을 방해하는 것 같지만 매출이 아닌 영업이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최근에는 많은 관심을 받는 영리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왠만한 인지도나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할 수 없는 기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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