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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공부(일본어,베트남어)

아리스 인 보더랜드 일본드라마 원작

by 변화마스터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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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오픈 한 드라마 중에 시선을 끄는 드라마가 있어서 한 번 보았습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라는 일본드라마였는데 주제가 좀 흥미로워 보여서 쭈욱 보았습니다.

1시즌이고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네요.

한국의 킹덤은 6개였고 최근 오픈한 스위트홈도 6편이었는데 넷플릭스 일본드라마 아리스인보더랜드는 8부작인 것 같습니다.

단순 실험인지 아니면 뭔가 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어를 좀 하시는 분들은 일본어 공부하면서도 볼 수 있는데 위와 같이 일본어 히라가나와 한자를 영어로 읽기 편하게 독음까지 달아놔서 잠시 멈춰놓고 공부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일본드라마 아리스인보더랜드는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보이는 3명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셋이 주인공인가 하고 이 사람들이 뭔가를 해결해나가겠구나 생각하고 봤는데 그러한 기대를 초반에 깔끔하게 날려버립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갑자기 도시에서 없어지고 일부 남은 사람들은 알수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통제 당하고 그 통제하는 힘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게임을 강요합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일정기간 살 수 있는 권리, 실패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

그리고 그 게임내용이 충격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사실 그런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친구들끼리 서로 죽여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 설정은 예전에 유명했던 배틀로얄과 그 설정이 비슷했습니다.

넷플릭스 아리스인보더랜드의 원작은 만화 임종의나라 앨리스라고 합니다.

아소히로의 만화로 아주 유명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위의 장면은 뭔가 굉장히 싸우는 느낌을 주고 굉장히 주목을 하고 사실 드라마를 선택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풍의 게임설정, 그리고 약간 과도하게 짜여진 설정 등을 좋아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설정이기 때문에 결말을 어떻게 낼지가 굉장히 궁금하고 사실 제대로 된 결말이 힘들것 같다는 예측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허를 찌르는 부분 때문에 계속 보게 됩니다.

앞에서는 배틀로얄과 비슷한 장면이 떠오르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미드 워킹데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미드 워킹데드에서 재난이 일어나긴 했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그 재난에 적응을 하게 되었고 재난에 적응을 한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재난이 위험이 아니라 남은 사람들과의 밥그릇 싸움이 더욱 더 큰 문제였었는데 아리스인보더랜드에서도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그러한 느낌이 더욱 많이 났습니다.

특히 중후반부에 비치라는 조직이 나타날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른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아리스인보더랜드는 시즌2가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왜 없어진것이고 그 거대한 힘은 누구인지.

도대체 목적이 무엇인지가 밝혀지려면 한참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는 재밌게 보게 되지만 나중에는 결말이 걱정되는 그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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