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만에 3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정확히는 18일 발표된 코로나신규 확진자수는 389명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300명대는 11월 25일 382명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하지만 요새 관심을 받고 있는 검사 건수의 경우 평일의 절반에도 못 미쳤기 때문에 300명대로 줄어든 것이 정말 줄어든 것인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17일에는 하루 코로나검사건수가 3만8007건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평일인 15일 총 코로나검사건수였던 8만7806건에 비해 절반정도라고 합니다.
역시 주말이었던 16일 검사 건수는 4만5832건으로 평일 검사건수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 누적확진자수는 18일 오전 0시 기준 389명 증가한 7만 2729명이라고 합니다.
어느새 7만명이 넘어서있네요.
신규 확진자 389명 중 지역감염자는 366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23명이라고 합니다.
해외유입자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 비판도 많은데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긴하지만 그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던 노래방이나 체육시설, 그리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카페 등에서 음료를 마시는 행위들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영업시간을 밤9시까지만 하는 등 여러가지 조건이 붙어서 아직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달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순 검사 건수의 감소로 인해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줄어든 것이라면 지금부터 2월 설연휴까지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제 코로나가 정말 지겹고 정말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갔던 곳을 못가는게 너무나도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정말 이번만이라는 생각으로 조심해야겠네요.
다만 코로나19가 끝나면 그 썰물이 빠져나가면서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묻혀왔던 경제적 문제들 예를 들어, 금리인상, 그 동안 밀린 대출에 대한 회수, 갖가지 부동산 정책 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서 큰 사회적 이슈를 차지할 것 같은데 큰 문제없이 극복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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