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 통닭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음료가 바로 콜라죠.
느끼한 것을 먹을 때 콜라를 마시면 시원하고 왠지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속이 안좋을때 콜라를 마시면 더부룩 한 것이 없어지고 속이 편해지는 느낌도 받습니다.
하지만 느낌만 그렇지 실제로 소화가 잘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과연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탐산음료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역류할 수 있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하는 것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써 놓는 것만 보면 정말 소화에 안좋은 것 같은데 일시적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콜라를 먹고 소화가 잘 된다는 느낌을 받고 실제로 그렇다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은데 왜 그런 것일까요?
보통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가스가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을 트림이라고 합니다.
이런 트림 현상 때문에 사람들은 소화가 되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즉 탄산음료가 실제로 소화를 돕거나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고 공기와 함께 들어간 후 다시 밖으로 배출되는 것 뿐이고 이러한 현상이 소화를 잘 되게 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이러한 지식을 알면서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마시고 기분이 좋다면 먹어야겠지만 정말 소화가 잘 될거라고 생각해서 먹는 행위는 이제 자제해야할 것 같네요.
탄산음료는 여러가지 면에서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탄산음료에 들어가 있는 인산염은 인체의 뼈에서 칼슘을 녹아 나오게 합니다.
저도 탄산음료 마실 때 주위에서 뼈삭는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실제로 그러한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습관적으로 마시는 탄산음료는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폭력성을 높이고 학습능력도 떨어진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으니 성장기에 너무 많은 탄산음료는 줄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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