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요건/조건, 코스닥 상장 조건

스타트업이나 벤쳐회사의 경우 IPO에 대해 관심많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IPO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도 많을텐데 상장을 위해 필요한 IPO를 하려면 어떤 IPO조건이 필요한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IPO조건보다는 IPO요건이 더 공식적인 용어인 것 같네요.
IPO조건은 크게 형식적요건과 질적심사요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형식적 요건은 말그대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되는 요건이고 질적심사요건은 여러가지 사항을 보고 판단하는 요건입니다.
그리고 점점 질적심사요건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IPO는 투자와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 요건은 기본 요건인 것이고 투자자를 끌어들일 만한 질적 요건이 있는 것인지가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질적 심사요건에는 기업경영의 계속성과 경영투명성 및 경영안정성, 투자자보호를 위한 요소를 봅니다.
형식적 요건은 정해져있는 요건을 충족하면 되는것인데 여기서는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일단 주식분산입니다.

다음 세가지 내용 중에 한가지를 충족하면 됩니다.
1. 소액주주 500명&25%이상, 청구후 공모 5% 이상(소액주주 25% 미만시 공모 10%이상)
2. 자기자본 500억 이상, 소액주주 500명 이상, 청구후 공모 10%이상 & 규모별 일정주식수 이상
3. 공모 25% 이상 & 소액주주 500명
주식분산이란 IPO 후 유통과 지배구조를 위해서 필요하겠지요.
위의 3가지 중에 한가지를 충족하면 되고 지금은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조건은 주관회사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형식적 요건은 경영성과입니다.
흔히들 경영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IPO를 준비하기 시작하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영성과요건은 수익성/매출액 기준과 시장평가/성장성 기준으로 또 나뉩니다.
수익성과 시장평가를 각각 충족해야합니다.

결국 수익성 4가지 기준 중 한가지를 충족하고 시장평가 5가지 기준 중 한가지를 충족하면 됩니다.
수익성/매출액 기준 4가지
1.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0억원 [벤처: 10억원] & 시총 90억원
2.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0억원 [벤처: 10억원] & 자기자본 30억원[벤처: 15억원]
3.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있을것 & 시총 200억원 & 매출액 100억원[벤처: 50억원]
4.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50억원

시장평가/성장성 기준 5가지
1.시총 500억 & 매출 30억 & 최근 2사업연도 평균 매출증가율 20% 이상
2.시총 300억 & 매출액 100억원이상[벤처50억원]
3.시총 500억원 & PBR 200%
4.시총 1,000억원
5.자기자본 250억원
이 외에 감사의견과 사외이사, 상근감사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하는데 이 역시 준비하면 어렵지 않은 사안일 것 같습니다.
이 밖에 기술성장기업이라고 해서 다른 조건도 있으니 해당 조건을 노린다면 다르게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기술성장기업과 코스피상장요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