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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Boston - amanda

by 변화마스터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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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미국의 그룹은 도시이름을 따서 만든 그룹도 많은데요.

저번에 소개했던 Boston그룹도 그렇고 오늘 소개할 Chicago란 그룹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스턴이나 시카고가 정확히 어디에 있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미국의 도시라는건 모두들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일단 친근하게 다가오는 장점도 있네요^.^


이 그룹은 반세기도 전에 생긴 그룹인데요.

1967년에 시카고출신들이 모여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이 그룹의 리드보컬은 Peter Cetera로 솔로로도 유명한 분이죠.

가장 대표곡은 Hard to say I'm sorry 인데요.

들어보시면 알만한 노래입니다.

사실 이 노래가 발표된 해가 1982년이니 90년대에 태어나신 분은 못들어보셨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멜로디가 워낙 좋기때문에 들어보시면 너무나 좋다고 생각할 거에요.

시카고가 재즈와 락을 전문으로 하긴 했지만 그 시대에는 락도 멜로디가 중심이라

멜로디가 거의 발라드급 이상으로 좋거든요.

또한 Hard to say I'm sorry 같은 경우는 락 냄새가 분명 나긴하지만

얼핏 들으면 그냥 발라드거든요.


이 노래를 부르면서 hard의 뜻이 단단한이란 뜻만 있는게 아니라

~하기 어렵다라는 뜻도 있다는.

숙어를 외우기에도 좋은 노래이죠^.^

팝송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많은데요.

물론 팝송으로 영어를 수준급이상으로 한다? 이건 논란이 될지 모르지만

영어에 대한 관심 및 통문장 암기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효과는 발휘하는것같아요.

90년대 오성식선생님, 곽영일선생님, 오석태선생님이 이렇게 팝송으로 영어를 가르치는데

많이 힘을 썼던 분이고 저도 이 선생님들의 라디오 음성을 들으며 영어를 공부했던 세대라.

지금도 이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특히 팝에 대한 지식은 오석태선생님한테 많이 들었는데요.

강의를 듣다보면 팝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네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제가 팝에 대해 아는 지식의 50%는 오석태선생님한테 들은 얘기인것같아요^.^


Chicago는 Hard to say I'm sorry 외에 If yo leave me now라는 노래도 있는데

정말 이노래도 좋아요.

약간의 중독성도 있고.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많은 부분 오석태선생님이 예전에 라디오 진행하신

노래로 배우는 영어에서 많이 아이디어 및 지식을 얻고 있거든요.

Chicago의 베스트앨범이 있는데 그때는 Hard to say I'm sorry.

이노래만 유명한 줄 알다가 노래로배우는영어를 통해 If yo leave me now가

빌보드차트 1위를 했던 노래고 또 노래가사까지 배워 그때부터 좋아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If yo leave me now는 1970년대에 빌보드차트 1위를 했던 노래로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왔던 노래에요^.^


베스트앨범이 테이프로 되어있어서 다시 들으려면 인터넷의 힘을 빌려야하는데

한번 카세트고쳐서 테이프로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마이마이도 주변에 모르는 분들 많으니 회사에 가지고 오면 어린 친구들은 신기해할듯하네요^.^


또 도시의 이름을 딴 그룹 중에 유명한 그룹이 BOSTON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 지명인데요.

역시 유명해서 그런지 이를 따서 그룹 이름을 지은 그룹도 있네요.^^


이 그룹은 1976년에 데뷰앨범을 내었고 1978년에 두번째 앨범을 냈습니다.

제가 지금 소개할 노래는 Amanda라는 노래로 86년에 나온 세번째 앨범 수록곡입니다.

이들의 데뷔앨범은 미국내에서 900만장이 팔렸는데요.

그 후에 워낙 1000만장 넘은 앨범들이 많아서 그게 뭐 할수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기록이었습니다.

이 노래역시 빌보드차트1위를 했는데요.


내용은 약간 판타지이긴 한데 주인공이 우주 비행을 가기로 합니다.

뭐 당연히 우주비행을 가면 예측하지 못할 사고가 많으니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겠죠.

이러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떠나기 전에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1980년대의 팝은 멜로디가 좋은 노래가 많은데요.

이 노래도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노래입니다.

사회적 내용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이죠.

상황 자체가 현실보다는 판타지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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