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Eric Clapton(애릭클랩튼) - Tears in Heaven 입니다.
정말 소개할 내용도 많고 스토리도 많은 가수 애릭클랩튼.
이 노래 또한 슬프지만 굉장히 깊은 스토리가 있죠.
tears in heaven은 천국에서의 눈물로 번역할 수가 있는데요.
애릭클랩튼의 가슴아픈 사연이 녹아있는 노래죠.
애릭클립튼에게는 정말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이 5살때 목숨을 잃게 되죠.
고층아파트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가슴아픈 아빠 애릭클립튼은 사랑하는 아들을 기리며 이 노래를 만들게 됩니다.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아마 어린나이의 아들이라 천국에서 자기를 알아나볼까.
이러한 마음이 나타난 가사인데요.
아들도 없으면서 괜히 눈물이 찔끔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애릭클립튼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도 명성이 자자한데요.
그래서 Tears in Heaven 이라는 노래는 기타를 조금 배운 분들이 무조건 배우게 되는 필수코스의 노래입니다.
특히 이정석의 기타교본 5권에 실려있는데요.
해머링온 기법이라는 기타의 초중급 주법의 가장 좋은 연습곡으로도 쓰이죠.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들어보시면 해머링온기법이 어떻게 쓰이는지 단박에 알 수 있는 노래입니다.
저도 이 노래로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타연습할때 초보자는 Wonderful tonight이란 노래를 많이 연주하는데요.
정말 어렵지 않은 노래인데 기타실력 뽐내기에는 아주 좋은 노래죠.
어느정도 기타를 치지 않은 분들은 눈치를 못채니 기타실력으로 어필한번 해주고 싶은분들은
이 노래를 연습해서 분위기잡고 노래가사 외워주시면
와~ 소리를 들으실수있는 노래입니다.
Tears in heaven은 wonderful tonight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어요.
그렇다고 아주 높은건 아니구요.
다만 난이도가 높지않지만 이 노래를 부른 애릭클립튼은 기타의 달인으로
같은 소리라고 하더라도 이 분이 치는 음색은 다릅니다.
그 깊이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조금 중급 넘어가시면 이번에는 shine을 연습하죠.
역시 타브악보를 서점에서도 파는 노래인데요.
언플러그드에서 보인 에릭클랩튼의 기타실력은 이렇게 기타를 쉽게 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자재로 연주합니다.
물론 악보자체가 어렵지는 않아서 중급정도면 어느정도 치실수있지만
그 음색과 자연스러움, 여유로움은 따라갈수가 없겠죠.
혹자는 에릭클랩튼의 연주가 쉬워보여서 높게 평가안하는 분들도 계시긴한데 소수일거에요.^^
또한 몇년전에 서프라이즈 티비프로그램에서 에릭클랩튼과
비틀즈의 조지해리슨과의 관계에 대해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내용은 친구였는데 어떤이유로 잠시 멀어진(?) 이유에 대해서 나왔는데
역시 기타의 명인들끼리 세계의 공인들끼리 친구여서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시 tears in heaven으로 돌아가서.
이 노래의 멜로디는 단조롭다면 단조로운데요.
몇부분만 외워놓으면 계속 반복되어 생각보다 외워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앞에도 언급했듯이 해머링온등의 주법이 나오는데
이게 실력의 차에 따라 듣는 사람의 기분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계속 연주하면서 실력을 체크하기 좋은 연습곡입니다.
노래도 쉽고 가사가 아주 잘 들리기때문에 노래로 영어를 공부하기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노래에요.
다만 가사에 들어있는 스토리가 매우 슬프니 너무 신나게 하는것은 안좋은것 같아요.
아.. 그리고 1990년대 기타를 배우신 분이라면 초중급 세트라고 불리던 3곡이 있습니다.
바로 이 tears in heaven, 그리고.
Extreme의 More than words, Richard Marx의 Now and forever.
Extreme의 More than words는 커팅주법이 아주 인상적인 노래이고
Richard Marx의 Now and forever는 슬라이딩 주법을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노래이죠.
그래서 이 3곡을 연습하면 해머링온, 슬라이딩, 커팅의 중급으로 가기위해 필요한 주법을 연습할 수 있어서 3곡은 무조건적인 연습대상이었습니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일단 무조건 노래가 좋으니까요.
다만 이 3개의 주법은 그냥 따라하는건 어느정도 흉내 낼 수 있지만 정말 잘 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연습이 필요해요.
단순이 따라 쳤다~ 라고 해서는 그 묘미가 살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따라쳤다면 계속 연습해서.
레벨업을 해줘야합니다.
또한 부분부분 업그레이드버전이 있는데요.
잘 못치면 그걸 그냥 얼버무려서 칠수도 있지만.
정말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을 해야 좋은 소리가 나올거에요.
저는 연습하다가 중간에 약간 멈춘채 시간이 흘렀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제대로 연습해보고 싶은 명곡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높지 않은 실력으로도 와~ 소리를 들을수있는 노래들이죠.
처음에는 eric clapton의 노래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가수가 가수인지라. 기타얘기로 빠졌네요.
생각해보니 팝송을 좋아했을 뿐 아니라 기타도 열심히 치면서 학창생활을 보냈기때문에
잘 치는 솜씨는 아니지만 초중급을 연습하는 분에게는 경험담을 얘기할 정도는 될 것 같으니 가끔 포스팅해야겠어요~.
리차드막스와 익스트림도 뭐 엄청난 가수니 곧 포스팅하게 될 것 같네요.
역시 이 두 가수(or그룹)들도 저의 학창시절을 풍부하게 해준 분들이니 포스팅하면서 회상을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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