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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주식 용어 - 멀티플(mutuple), 컨센서스(consensus)

by 변화마스터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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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을 설명하는 뉴스 등에서 멀티플과 컨센서스라는 용어를 들어본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여기서는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티플은 보통 주식의 가치를 나름대로 진단해보기 위해 만든 지표들을 의미합니다.

즉 어떤 한가지 지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의 적정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각종 지표로 구해지는 값들을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멀티플에는 PER, PBR, PSR이 있습니다.

PER, PBR, PSR 은 적정 시가총액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투자자가 알면 좋은 지표들입니다.

자세히 보면 첫글자 P와 끝글자 R이 공통인데 P는 Price 즉 주식가격을 의미하고 R은 Ratio로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가운데 글자만 무엇인지 알면 되는데 PER의 E는 Earning으로 이익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익 측면에서 기업의 적정가치를 평가하는 것이고 B는 book value로 장부가치, 즉 자산과 부채의 가치를 기초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고 S는 sales의 약자로 매출을 기초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장부가치가 모두 좋은 기업이면 좋겠지만 모두 갖춘 기업은 드물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가지 평가방법을 가지고 기업을 평가합니다.

당연히 한가지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여러개를 모두 산출해본 후 그 중 가장 현실과 투자자의 가치를 잘 반영하는 것을 선택해야겠죠.

이러한  멀티플 외에도 EV나 EBITDA라는 지표도 있습니다.

또 통념적으로 기업의 멀티플을 높여야한다는 말도 가끔 뉴스기사에서 들을 수 있는데 이 때는 구체적인 멀티플이라기 보다는 잠재적 기업가치 정도의 의미로 알아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면 애널리스트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유지했다 이런말을 들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컨센서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컨센서스의 영어 뜻은 consensus로 합의라는 뜻인데 주식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애널리스트들이 실적발표전에 추정하여 제시하는 실적값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한다면 애널리스트들이 예측값으로 내놨던 실적지표보다 더 호전되어 결과가 나왔다는 뜻이니 주식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의미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애널리스트들은 예측치를 내놓는데 이를 하회할 때는 영어로 missed consensus라고 하고 이를 상회하면 exceeded consensus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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