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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PER PBR PSR 뜻과 비교

by 변화마스터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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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기업가치 관련 뉴스를 보면 많이 접하는 용어 중에 P로 시작해서 R로 끝나는 용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PER, PBR, PSR인데요.

여기서는 PER, PBR, PSR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ER, PBR, PSR은 모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상장회사는 주식이라는 것이 공개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주식의 총합을 시총이라고 해서 그 기업의 가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M&A 나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상장회사가 아닌 경우, 또는 상장회사라고 하더라도 현재의 시가총액이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지표가 P로 시작하여 R로 끝나는 PER, PBR, PSR 지표입니다.

1) PER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쓰는 지표로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어서 구합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과대평가를 의미할 수도 있고 그 만큼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종목이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PER은 동종 업계가 비슷한 수치를 공유한다고 가정을 하기 때문에 동종 업계와 비교하여 숫자가 좀 더 긍정적인 가치를 나타내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2) PBR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book value는 장부가치로 이 장부가치는 많은 부분에서 청산가치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입니다.

book value를 구할 때도 자산에서 채무를 공제한 잔여금액이라고 하고 이 자산 중에서도 바로 청산이 가능한 자산 위주로 계산을 합니다.

PBR이 기업가치평가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보수적으로 기업이 청산 당할시,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평가하는 기업가치 지표입니다.

보통 전통 기업에서는 오랜기간 자산을 축적해왔고 현금성 자산도 많이 보유해왔을테니 유리하겠지만 새로 생겨서 이제 성장하는 회사의 경우에는 다른 지표보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3) PSR

Price Sales Ratio의 약자입니다.

PSR은 스타트업이나 아직 이익을 얻지 못한 신생 기업의 경우 PER이나 PBR로 가치평가를 하면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없고 미래의 성장성을 전제로 한 DCF 등으로는 객관적 인정을 받기 어려울 때 등에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어느 정도 사업이 올라가게 되면 가장 먼저 매출이 급증하게 됩니다.

매출이 증가되어 바로 이익이 올라가는 사업도 있지만 초기 투자를 회수하기 전까지 이익을 보지 못하는 산업군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출은 증가되었지만 아직 이익이 따라오지 못한 회사를 평가할 때 PSR을 사용하여 평가하면 그 회사에서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잘 증명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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