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용량 줄이기 (그림파일 줄여도 안될때)

PPT로 업무를 하다보면 너무 많은 용량 때문에 당황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PPT 10장도 안되는데 10메가가 가뿐히 넘어가 있고 사진이 많이 들어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메일로 PPT를 보내려면 용량이 작아야 편하고 가까스로 보냈다고 하더라도 받은 사람이 이거 용량이 왜 이렇게 커? 라고 하면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럼 PPT 용량을 줄여야하는데 여기서는 PPT 용량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그림 파일 줄여서 PPT 용량 줄이는 방법

가장 먼저 시도해 볼 방법은 바로 그림 파일을 줄여서 하는 방법입니다.

그림 파일을 하나하나 줄여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 가르쳐주면 바로 이 글을 읽지 않겠죠.

우선 PPT의 상단 홈의 옆인 파일을 눌러줍니다.

아래 캡쳐를 잘 못 했는데 홈 왼쪽의 파일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가장 아래의 옵션을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에 가운데에 있는 고급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편집옵션 / 잘라내기,복사,붙여넣기/이미지크기 및 품질 이렇게 나오는데

그 중 이미지 크기 및 품질 옵션의 세번째 줄에 기본 대상 출력 설정이 있습니다.

이게 330ppi로 되어있으면 가장 큰 파일로 저장이 되는 것이고 96ppi로 되어있으면 가장 작게 저장이 됩니다.

정말 자세하게 보여줄 그림이 아니라면 96ppi도 문제가 없으니 96ppi로 해줍니다.

물론 큰 화면에 PPT를 띄워야한다면 여러가지 크기로 저장 후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어쨌든 이 방법으로 파일크기를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이 것으로 파일이 만족할 만큼 작아진 경험은 거의 없습니다.

 

2) 슬라이드 마스터로 용량 줄이기

위의 방법으로 성공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두 번째 방법인 슬라이드 마스터로 PPT 용량 줄이는 방법은 주로 여러명이 작업한 결과를 계속 PPT로 사용한 경우 효과적입니다.

파일을 받아 병합했는데 받은 여러개의 파일에 슬라이드의 잔재가 남아 계속 용량이 커졌을 경우 이 방법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먼저 PPT의 보기 부분을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다음 아래 보이는 항목 중 슬라이드마스터를 클릭합니다.

슬라이드마스터는 유인물마스터 왼쪽에 있습니다.

표시를 했어야하는데 미리 안해서 글로 설명드려 죄송합니다.

이렇게 슬라이드마스터를 눌러보면 이 파일에 다른 사람들의 슬라이드 잔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사진처럼 하얀 배경에 글과 틀로만 이루어진 경우 이 두번째 방법을 쓴다고 하더라도 용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여러명의 손을 거치거나 파일을 취합하여 작성할 경우 슬라이드마스터에 알록달록한 많은 슬라이드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파일 크기가 많이 줄어듭니다.

3) 파일 글꼴 포함 해제

위의 두가지 방법이 안되었을 때는 파일글꼴 포함을 해제해줍니다.

이렇게 파일글꼴 포함을 해제하고 보내게 되면 받는 사람의 글꼴 상황에 따라 파일 글꼴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따로 글꼴을 보내주거나 PDF로 변환을 해서 보내야 합니다.

파일 글꼴 포함 해제를 하면 생각보다 파일 용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체크하는 방법은 첫번째 방법과 마찬가지로 일단 파일을 누른 후 가장 밑에 있는 옵션을 눌러줍니다.

이렇게 옵션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나오고 이 때 위에서 세번째 저장탭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래 그림의 오른쪽을 보시면 마지막 부분에 이 프레젠테이션 공유시 화질 보존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서 파일의 글꼴 포함 부분이 있습니다.

그 아래 선택 사항 체크를 할 수 있는데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이라는 선택과 모든 문자 포함이라는 선택에서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을 선택해주시면 파일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모든 문자 포함이 선택되어 있다 위의 선택으로 바꾸게 되면 꽤 많은 파일크기가 줄어듬을 알 수 있습니다.

경험상 최근에는 첫번째 방법은 PPT가 발전을 해서 그런지 별로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버전이었으면 첫번째 방법에 의해 많이 용량이 줄어들었을텐데 2016번전 이후로는 대부분 자동으로 적당한 크기로 조정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업데이트가 되어온 파일은 두번째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세번째 방법으로 해결된 적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이 방법으로도 파일 용량이 작아지지 않았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발견이 되면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