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리치가 금요일 오픈되어 바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은 외계인관련 내용이 사이비종교와 연관된 것이었습니다.
글리치 결말은 뻔하다면 뻔할 수 있는데 진행되는 과정이 생각보다 흡입력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글리치에 나오는 외계입니다.
사실 이 외계인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는 결말까지 결론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건이 해결되고 일반인에게는 사이비종교의 조작이라고 발표가 되지만 실제로 어떤지는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의 몫으로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리치결말을 얘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외계인관련 주제라면 현재 이 결론외에 다른 결론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러한 결론에 익숙해져있습니다.
바로 X파일이라는 것인데 분명 증거도 있고 증인도 있고 하지만 결론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결론을 내고 마지막에는 사실은 발표된것도 다르다는 암시를 주면서 끝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에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현재 사회에 UFO가 나타나고 외계인에게 납치된다는 것이 결말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의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뭔가 열린 결말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런 류의 드라마는 결말이 이런식으로 밖에 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어딘가 다시 숨어버리거나.
이 드라마에서 승자는 나나인 것 같습니다.
후반부로 가면 나나가 거의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야 연기 원래 잘하는 거 알고있었으나 사실 나나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는 예상 외였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정말 일상적인.
어쨌든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후반부를 나나가 잘 잡아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 이후로 다른 연기로 나나를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2 웨이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후기 및 시청률 (0) | 2022.10.29 |
---|---|
슈룹 뜻 의미 (0) | 2022.10.26 |
위기의X 몇부작 보는법 웨이브 (0) | 2022.10.07 |
모범형사 시즌2 결말 및 후기 (0) | 2022.09.27 |
넷플릭스 수리남 결말 해석 (0) | 202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