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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 쥬라기월드

by 변화마스터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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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최근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이 개봉되었습니다.

감독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지만 쥬라기월드하면 올드팬은 스티븐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을 떠올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감독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입니다.

스티븐스필버그는 1970년대부터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조스와 인디아나존스,

그리고 ET와 주라기공원 등 셀수도 없는 초대박 히트작을 냈습니다.

이러한 작업이 모두 2000년이 되기전에 모두 이루어졌으니 대단한 감독임에 틀림없습니다.

스티븐스필버그 감독님은 1947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과학자였던 아버지와 음악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성남은 피닉스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8mm 카메라로 단편영화를 만들어다고 하며 대학시절에 만든 단편영화로 유니버설 영화사와 계약을 합니다.


스티븐스필버그감독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영화는 조스라고 합니다.

조스는 1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려 어마어마하게 흥행에 성장하게 됩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조스라는 영화를 티비에서 봤는데 나올듯 안나올듯 너무나 가슴졸이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연출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꼼꼼한 연출력에서 나오는 것으로 감각적인 측면도 있지만

관객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한 후에 작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ET와 쥬라기공원을 보면 스티븐스필버그의 장점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누구나 갖고 있지만 답답한 일상에서는 찾기 힘든 꿈같은 세계를 영상으로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ET를 보면 이 말이 어떤 것인지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T는 분명 못생겼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외모이지만 또 다른편으로는 귀엽다른 이미지와 친근하다는 이미지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모를 잘 보면 자궁 속의 태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바로 태아가 모티브라고 합니다.

또한 쥬라기공원에서의 장면을 보면 누가 사람과 같이 걸어다니는 공룡을 상상이나 해보았겠습니까?

그러한 장면을 영화로 그려냈으니 전세계 관객들이 열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ET와 쥬라기공원은 최고의 흥행실적을 냈고 이러한 성공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을 데뷔후 10년만에 미국에서 4번째로

세금을 많이 내는 재벌 아닌 재벌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티븐스필버그 감독님에게도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흥행성에만 치중하고 예술성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비평가들의 지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에게 그러한 비평을 하는 분들이 적지만 초기에는 그러한 비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티븐스필버그의 아킬레스건인 예술성에 대한 갈망을 없애주는 아카데미상에 계속해서 도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개의 작품성과 예술성이 있는 영화를 흥행작 이후에 만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예술성에 대한 비판을 한 순간에 날리는 대작이 나오는데 바로 쉰들러리스트입니다.

이 쉰들러리스트는 아카데미상 7개 부문을 휩쓸고 동시에 쥬라기공원이 3개를 수상해 한해에만 총10개를 거머쥐게 됩니다.

특히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예술성과 작품성에 대한 비판은 모두 날려버릴만한 수상이었습니다.


쉰들러리스트는 스티븐스필버그 감독 개인사와도 연관이 됩니다.

스티븐스필버그가 유태계 핏줄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점령치하에서 독일인이면서도 자신의 사재를 털어 유태인들을 구했던 실존인물 오스카 쉰들러의 삶을

다큐멘터리적 기법의 흑백화면으로 3시간을 구성하여 당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얻어냅니다.


지금 포스팅한 내용은 스티븐스필버그의 2000년 이전에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만 적었는데도 엄청난 성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라기월드의 개봉떄문에 쓰기로 결심했지만 이게 아니라도 언젠가는 한번 포스팅할 수 밖에 없는 업적인데요.

그야말로 현실에서 환상을 만들어내는 영화감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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