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컬트(CULT)영화와 오컬트(OCCULT)영화입니다.
많이들 들어봤을만한 단어입니다.
물론 영화매니아들이 많기때문에 이 짧은 지식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간단하게 소개정도 하는 목적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컬트영화에서 컬트의 사전적 의미는 제의적인 의식, 사이비종교, 숭배, 숭배자집단 등으로 종교적인 행위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미는 약간 변형되어 컬트영화라는 의미가 생겼는데
처음 시발점이 되었던 영화는 1975년 개봉된 리차드 오브라이언의 록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로키 호러 픽쳐쇼(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가 젊은이들의 숭배를 받고 컬트현상을 만들어 주로 숭배를 받는 영화를 의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중적인 숭배라기 보다는 일부의 매니아 층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끈 영화를 지칭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매니아를 가진 영화는 주류 영화이기보다는 기존 주류영화에 도전하고, 사회가 금기시하는 것들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많았는데
그러다보니 이러한 영화가 많은 사회적 이슈를 던지게 되는 편이었던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 개봉한 블레이드러너도 대표적인 컬트영화인데요.
이 영화에 대한 스토리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몇번보는건 기본이고 갖가지 배경과 해석이 많아 논란이 많은 영화입니다.
이렇게 어떤 장르라기 보다는 약간 매니아가 있고 사회적인 파장이 있는 그러한 영화를 컬트영화라고 칭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작품성이나 예술성, 사회비판성을 강조할때도 이 컬트영화란 단어가 쓰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컬트영화에서 오컬트는 라틴어 occultus에서 나온 말로 덮어서 감추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사전적 의미는 감추어지고 신비스러운 것들을 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보통 경험할 수 없거나 사고로 이해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영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경우 이런 소재가 많은데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도 블록버스터나 환타지같은것은 오컬트라고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약간 주술, 신비롭지만 중세의 마녀나 이렇게 약간은 미신이 들어간 것을 오컬트영화라고 칭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중에 얼마전에 유명했던 곡성이나 검은사제들 같은 영화를 오컬트 영화라고 합니다.
미신 중 악령을 다룬 오컬트 영화가 많습니다.
이건 제 느낌이지만 왠지 오컬트 영화하면 약간은 보고나서 찜찜하더라구요.
물론 매니아들도 많고 그렇지만 밤에 잠이 안온다던지 한번보면 화장실가기도 무섭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미국 영화 중에 엑소시스트(Exorcist)영화는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텐데 이 영화를 처음봤을때
다 큰 나이에도 화장실가는게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컬트영화와 오컬트영화가 단어가 매우 유사하기 떄문에 같은 뜻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컬트영화가 어떤 마니아층을 가진 영화라는 측면에서 같은 분류를 받는 영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컬트영화 중 곡성은 주변에서도 이해가 안되어 2~3번을 봤다는 친구도 많고 그 해석을 가지고 논란도 생기고 하니
컬트영화의 의미에도 어느정도 들어간다고도 생각이 되거든요.
전문가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두개 모두로 분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단어의 유사함에서 보여주는 측면과 컬트영화들도 영화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절대 밝은편은 아니기때문에
비슷하게 혼용되어 쓰이는 경우도 좀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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