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필드투자와 그라운필드투자는 어떤 자본이 다른 국가에 직접 투자할 때 구분되는 투자 방법입니다.
그린필드투자 뜻은 자본투자시 토지부터 직접 매입한 후 공장 또는 사업장을짓는 방식의 투자를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Green Field Investment 라고 합니다.
다연히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데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아직 초기 단계여서 M&A 매물이 없거나 향후 상당한 발전 가능성을 예상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또한 새로 부지부터 결정하기 때문에 사업지의 위치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지역으로부터의 호응이 높습니다.
사업장과 공장을 설립하고 해당 지역의 노동자를 고용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정부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고 현지화에 유리합니다.
다만 초기 투자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리고 따라서 투자의 불확실성이 큰 편입니다.
이런 그린필드투자와 대칭되는 개념이 그라운필드투자입니다. Brown Field Investment 라고 표현하는데 Green과 Brown만 잘 구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라운필드투자 뜻은 해외 M&A를 의미하며 일반적인 M&A처럼 M&A비용은 들지만 기존 기업의 노하우, 인력, 영업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 정상화가 단시간에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기존 회사의 문제점이 있다면 파악하기가 어렵고 회사 내부 정보에 비대칭성이 오랜 기간 생길 수 있고 나중에 문제를 파악했을 경우에는 인수가격에 비례하여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자본을 유치하는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고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린필드투자를 선호하게 됩니다.
해외 투자를 희망하는 회사에서는 그린필드투자 방식과 브라운필드투자 방식 중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해외 투자의 성공 여부를 가를 만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정보를 모으고 자문을 받아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해당 사업을 진행할 핵심 키맨과 기술 여부의 중요성, 현지화의 중요성을 비교형량하여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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