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카드 정보를 보면 리볼빙을 몇 %까지 설정할 것인지 묻는 화면이 존재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10%정도 설정해볼까 생각도 했었긴했는데 주변에서 될수있으면 하지말라고 한 얘기를 들은 것 같아 안하고 살았었는데 뉴스에서 리볼빙의 수수료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1) 카드 리볼빙 뜻
카드 리볼빙이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을 결제할 때 일정비율은 이월하여 결제하는 것입니다.
보통이라면 그냥 결제를 해버리면 되겠지만 금액이 조금 부족하여 연체위기가 생길 경우 그 만큼을 뒤로 돌려 다음달 결제하게 되면 연체자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이월한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훨씬 더 많이 부과되는데 그 수수료율이 생각보다 많이 쎕니다.
2) 카드 리볼빙 수수료율 이자율
최하가 15%가 넘는 수수료율입니다.
처음에 놀랐습니다.
초반에 개념을 잘못 잡아서 그런지 무이자랑 비슷한 개념으로 알았거든요.
사실 일부의 결제를 다음달로 한다는 의미에서 할부 무이자로 생각을 햇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법정 최고이자율에는 다다르지 않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높은 수수료율을 본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이게 생긴 목적이 연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만큼 높은 수수료율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이걸 초반에 단지 이번달 결제금액이 많은 것 같아서 하려고 했다니,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절대 연체위기가 아니라면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 바로 카드 리볼빙 결제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리볼빙을 3개월 무이자 정도로 피해가 없을거라 생각하셨다면 아주 큰 오산이니 절대 리볼빙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얼마나 많은 인원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안내는 신용카드에서 정말 제대로 해주어야할 안내인 것 같은데 사실 이런 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받은 기억은 없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모르고 리볼빙을 할부무이자 정도로 생각하고 낭패를 겪는 일이 없도록 적어봅니다.
난방비, 전기비도 오르는데 이런식으로 몇만원씩 빠져나가면 아까운 것 같네요.
2023년말 카드사의 고금리 상품인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의 잔액이 7조가 넘었다고 합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워낙 이자율이 높아 법정 최고금리 연 20%에 거의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이자율이면 대출을 받는게 훨씬 낫겠죠.
하지만 리볼빙을 간편해서 이용하는게 아닌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면 이는 더 큰 위험이 될 것 같네요.
5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카드사를 상대로 건전성 지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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