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게와 기계식 주차장 무게 제한

우리나라의 기계식 주차장은 약 3만 2천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 98%는 중형이고 2%만이 대형이라고 하네요.

주차장법시행규칙 제16조2에 따르면 중형 주자창의 무게 제한은 1,850키로, 대형 주차장의 무게 제한은 2,200키로라고 합니다.

즉 우리나라 주차장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98%에 해당하는 기계식 주차장은 1,850키로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기차의 무게는 중형의 경우 대부분 이 무게를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타거나 차에 짐이라도 있으면 무게 제한을 훨씬 넘게 되겠죠.

따라서 기계식 주차장에서 전기차 출입금지시키는 행위는 정당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만약 무게 제한을 넘는 전기차를 받아들이면 강력하게 처벌까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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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기차 무게

가끔 해외 뉴스를 보면 노후화된 건물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태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점차 고급화되고 특히 명품차라고 하는 차들은 차체도 굉장히 무거워지고 있죠.

또한 SUV 차량의 증가도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SUV 차량에 전기차라면 일반 차량보다 1000키로 가까이 더 큰 하중이 나갈 것입니다.

이런 차가 많아지면 이에 대비가 된 건물이라면 모를까 옛날 오래된 건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계식 주차장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작동이나 운전사 부주의 등으로 일어나는 개별사고입니다.

그러나 이제 차량 무게로 인한 붕괴로 인한 사고도 절대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계식 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전기차가 더 늘어나고 늘어나는 만큼 소수의 이기적인 사람이 조금이라도 생길 경우 무리하게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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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형 기계식 주차장 98%

현재 98%의 중형 기계식 주차장은 전기차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중형 기계식 주차장이 모두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변하려면 최소 30년 이상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전기차 차량주가 질서있게 기계식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은 다들 알 것입니다.

그럼 위험의 노출은 모두 같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전까지는 기계식 주차장에 무게감지 센서 등을 의무화하거나 무게 제한 위반시 건물관리자 외에도 차량주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러한 논의조차 시작도 안했다고 하네요.

제발 그러한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법정비나 규율이 먼저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님들 할 일 정말 많습니다.

PHEV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