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여론이 매우 뜨겁습니다.
분위기는 찬반론보다는 반대와 비판의 분위기가 좀 더 높은 것 같은데 여기서는 그런 논란보다는 환경오염과 관련된 지식을 차근차근 쌓는다는 것에 초점을 가질까 합니다.
1) 삼중수소 뜻
오염수의 위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삼중수소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말을 들으면 대충 알것 같으나 정확히는 몰라서 개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삼중수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소 원자가 세 개로 구성된 물질입니다.
그럼 이중수소는 수소 원자 두 개로 구성된 물질이겠죠?
그리고 우리가 보통 수소라고 하면 H2라고 표현하는데 그럼 이중수소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수소일까요?
결론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수소는 이중수소가 맞고 수소의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2) 삼중수소의 특징
삼중수소는 세 개의 수소 원자가 공유 전자쌍을 공유하는 형태를 가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화학적으로 극히 불안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삼중수소는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경우보다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에너지 상태로서 존재하며 주로 고에너지 화합물의 반응 과정에서 생성되고 소멸됩니다.
이러한 불안정성으로 인해 삼중수소는 실제로는 연구소에서 극히 제한된 조건에서만 관찰되며 자세한 실험 결과나 성질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삼중수소의 불안정성은 화학적으로 특이한 성질을 가지는데 이는 분자 구조와 전자 배치에 기인합니다.
3) 삼중수소의 위험성
이렇게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삼중수소가 왜 위험하다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화학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하니 뭔가 나쁠 것 같다라는 감은 들지만 정확히 왜 나쁜지 물어본다면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형태가 아니고 일반적으로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눈에 안보이기 때문이죠.
아마 삼중수소를 눈으로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며 어떻게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나쁘다고 하면 그냥 나쁜건가 보다 하는 것이지 별다른 생각을 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은 마치 방사능 오염이 농약과 같이 마시면 죽는 독극물로 이미지화가 되어있거나 영화에서처럼 뭔가 노출되거나 마시면 피부가 녹거나 그런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고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삼중수소의 위험성을 찾아보니 삼중수소가 인체에 들어와 정상적인 수소의 자리를 차지할 경우 매우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특징 때문에 유전자를 변형시키거나 세포를 죽일 수 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워딩은 아마 다른 방사능 위험물질로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예측할 수 있는 피해상황입니다.
다른 것과는 무엇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는지 다시한번 조사를 해보아야 할 것 같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중수소 뜻과 개념, 일반적인 수소와의 차이 정도만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