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에서 뉴스를 보면 소금 사재기가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소금을 1년에 한 두번 사고 지금은 살 시기가 아니라서 왜 그럴까라는 생각은 해서 저번에는 살 생각을 전혀 안했지만 이번에도 중국에서 그런다고 하니 나도 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서 뭐하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알아보고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조사해보았습니다.
1) 소금 사재기 이유
일단 소금 사재기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수요와 공급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죠.
여기서 트리거가 된 것은 공급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이제 깨끗한 소금이 공급 안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소금 사재기 수요
사재기는 공급적 요인보다는 일시적인 수요 폭발의 현상이 더 강합니다.
일단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위에서 말한대로 깨끗한 소금이 공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요인으로 인해 가수요가 생긴 것입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이 사건 외에도 많은 일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부터는 인위적인 것인데 수요가 오를 것을 예상하여 중간 도매상에서 수요를 늘린 것입니다.
곧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중간 도매상이 이를 사기 시작한 것인데 이것부터는 인위적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스크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고 이 일은 국민들에게 중간 도매상의 나쁜 행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것을 할 염두를 못 내는데 뭐 또 일어날 수도 있겠죠.
세번째는 이런 현상을 다 알게된 국민들의 소극적인 수요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소한의 장치를 해놓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요는 일시적으로 폭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트가서 소금이 보이고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오른 것 같지 않으면 한 두개씩 더 사는 수요입니다.
3) 중국 소금 사재기 수요
위의 내용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이야기한 것인데 중국은 조금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소금이 오염물질에 대한 예방 작용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죠.
그래서 무슨 일만 있으면 중국에서는 소금을 사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도 그렇고 이번 원전 오염수 방수에도 소금을 사는 것 같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원전 오염수 예방 때문에 소문을 사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있을수도 있긴하지만 주변에서는 많이 못봤네요.
물론 혹시나 해서 몇 개 대비하는 것은 봤지만 실제로 오염수에 대비해서 소금을 사용할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소금 사재기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불안한 심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소금 가격이 많이 올랐나 검색해보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소금가격이 그렇게 오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