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중 커튼콜이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커튼콜 뜻
커튼콜 뜻은 연극이나 공연 등이 끝나면 끝을 나타내는 뜻에서 무대에 커튼이 내려오고 공연자들은 무대를 내려오게 되죠.
이 때 관객이 환호를 보내는데 이러한 환호에 보답하여 공연자들이 다시 나와 인사를 하거나 짧은 공연으로 화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튼이 내려온 후에 관객의 부름에 의해 다시 무대에 선다는 뜻에서 커튼콜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커튼콜 뜻을 알아봤는데 그렇다면 이 커튼콜이 드라마에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드라마 커튼콜 줄거리 내용
아직 드라마 커튼콜이 초반이라 정확히 유추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내용으로 다음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남한에서 시한부 할머니를 위한 일종의 인생 연극이 펼쳐지는데 스토리상 처음에는 연극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진심으로 할머니를 위하고 진정한 가족처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를 위한 공연이 막을 내린 후에도 계속 이어진다라는 의미에서 커튼콜이 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드라마 제목이 그렇게 지어지지 않았을까하긴 합니다.
물론 정확히 커튼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가 본 공연이 되고 누구의 호응을 얻어 공연이 끝난 후의 앙콜 공연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는 좀 더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뜻과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확히 커튼콜이라는 단어뜻과 드라마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할머니 입장에서 인생의 본 공연은 첫번째 남편과 헤어지기 전이었고 남한에서의 성공한 삶이 본 공연이 끝난 커튼콜이라는 뜻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다른 사람을 연기하고 그 무대가 한정된 무대가 아니라 실생활이라는 점, 거기서 뭔가 연결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고 이는 강하늘이 한 대사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연기라고 생각하고 이번 임무에 속한다고 했으니까요.
단순히 이런 의미에서 커튼콜이라고 한 것일 수도 있고 저처럼 이렇게 모든걸 맞추려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KBS드라마에서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 같은데요.
초반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할머니는 전쟁에서 가족과 헤어집니다.
그때가 50년대임은 분명한 것 같고 그 때의 나이가 아이가 갓난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20살 전후였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20살이면 갓난아이 하나 있었을 때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것은 현재 2022년에 할머니 나이가 92세라는 것에서 어느정도 맞는 추측이었습니다.
드라마 내에서 할머니 연세가 92세라고 나오니까요.
일단 할머니의 외모가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92세는 아니었던 것이 좀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할머니의 첫번째 남편과의 나이차가 6살이고 할머니가 연상이라는 대사였습니다.
그러면 헤어질때 남편이 14살 정도라는 것인데.
...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것인지 좀 이상합니다.
2살 정도 연하였다고 하면 좀 맞는데 6살 연하는 나이설정상 안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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